이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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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통계수치의 마법②] ‘통계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큐레이터] 예전에 KOTRA의 웹사이트 이메일 마케팅 프로모션을 한 적이 있었는데 1만명에게 이메일을 보내 답장 이메일이 300건 정도 밖에 안되냐는 (반응률 3% 정도) 질책을 받은 적이 있었다.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배웠던 고정 관념인 수, 우, 미, 양, 가 식의 평가와 백분율 몇 %의 수치에 익숙해져 있어 적어도 미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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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원섭의 프로모션 토크①] ‘지금은 UGC 시대’···”시장과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큐레이터] 인공지능 마케터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광고·홍보·미래제품 예측 등 각종 마케팅 전략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빅데이터는 소셜미디어 등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며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분석해 내는데 많은 손이 필요하다. 만약에 꼭 필요한 핵심 데이터라면 상대적으로 공수가 적게 소요되고 데이터 질도 높을 것이다. 이 데이터들은 다수의 소비자(consumer)와 일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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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공지능 마케터’, 사람의 감(感)을 데이터로
[아시아엔=이원섭 마케팅을 살리는 커뮤니케이터, IMS Korea 대표] 알파고 바둑기사가 인간을 뛰어넘었고, 2014년 LA 지진 때 인간보다 먼저 신속하게 보도자료를 쓴 것이 인공지능 기자다. 왓슨의 암진단이 인간의사보다 더 정확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일이다. 인공지능 바둑기사, 인공지능 변호사, 인공지능 기자, 인공지능 의사, 인공지능 운전사, 인공지능 교사···. 도대체 인공지능은 어디까지 그 능력과 영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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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인터널 마케팅①] 대한항공 ‘갑질 리스트’ 23가지
[아시아엔=이원섭 ‘마케팅을 살리는 커뮤니케이터’, IMS Korea 대표] 지난번 대한항공 사태와 관련한 글을 쓴 후에 많은 메일을 받았다. 위기관리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정작 기초적이고 가장 중요한 사항 하나를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이런 말 들어보셨을 거다. “우리 임직원들이 만족하지 못하는데 고객이 만족할 수 있겠는가?” 즉 고객을 만족시키기 전에 우리회사 임직원도 내부고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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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인터널 마케팅②] 짐 맥너니 ‘보잉사’와 박삼구의 ‘아시아나’ 경우
[아시아엔=이원섭 ‘마케팅을 살리는 커뮤니케이터’, IMS Korea 대표] 인터널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외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통합 관리하고 실행해야 하는 전략적인 부분이다. 기업이나 조직에서 전체 마케팅 목표를 온전하게 달성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외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이나 세일즈 부서뿐만 아니라 고객과 연관된 모든 부서의 역량을 집중하게 해야 하는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만 한다. 필자가 15년째 참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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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다 알아서 해준다고?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큐레이터] 오래 전 필자는 컴퓨터잡지(월간 <컴퓨터비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기자를 하고 있을 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당시 국내는 세운상가 등에서 조립으로 8비트 컴퓨터를 만들 시절이었으니 이 무슨 황당하고 해괴한 소리인가 했다. 컴퓨터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을 한다는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사람마다 억양이 다르고 사투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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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이원섭의 프로모션 이야기17] ‘초연결사회’와 SNS 100% 활용법
[아시아엔=이원섭 마케팅을 살리는 커뮤니케이터, IMS Korea 대표] 최근 필자에게 페이스북 친구 신청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평상시와 다른 특별한 활동이나 글을 올린 것도 아닌데 갑자기 늘어나다 보니 선택을 하는 나름의 기준이 생겼다. 사진이나 자기소개가 없는 분, 자기 프로필 사진만 계속 올리는 분, 자기의 생각을 쓰는 글이 거의 없는 분은 친구 신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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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원섭의 프로모션 이야기 16] 서귀포 제과점은 이렇게 성공했다
프로슈머 사로잡는 진심마케팅 커뮤니케이션 TV 같은 거창한 경품 대신 빵맛으로 승부 [아시아엔=이원섭 마케팅을 살리는 커뮤니케이터, IMS Korea 대표] 홍보는 단기간에 효과를 얻으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은 장기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인력, 조직, 예산이 있다면 홍보가 가능하지만 그것을 갖추기 힘들다면 시간과 정성으로 가능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된다. 나는 이것을 ‘진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Sincere marketing communication)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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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원섭의 프로모션 이야기⑭] 시선이 바뀌면 시각도 세상도 바뀐다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큐레이터] 이런 말이 있다.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 “역경을 거꾸로 하면 경력”, “내 힘들다를 거꾸로 하면 다들 힘내!” 이 말의 의미는 거꾸로, 다르게 보면 정반대의 세상이 보인다는 뜻이다. 우리는 너무 있는 그대로의 세상에 집착하고 몰두하며 살지는 않는지···. 그리고 그것이 전부인 양 말을 하고 산다. 내가 아는 것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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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원섭의 프로모션 이야기⑫] “고객의 작은 목소리가 성공으로 이끈다”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큐레이터] “작은 소리라도 귀를 기울이고 불만 고객을 만들지 마라.” 지난 주말 보도된 뉴스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작은 중국요식업소의 무심한 고객 대응이 6700만원이라는 거액을 배상해야 하는 아픈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요식업은 서비스업인데 종업원과 주인의 非서비스 마인드가 상상할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한 것이다. 보도 내용은 이렇다. A(32·여)씨는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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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원섭의 프로모션 이야기⑪] ‘모바일 퍼스트’ 시대의 UF UI UX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큐레이터] ‘모바일 퍼스트’ 시대다. 맛집 검색도, 서비스가 좋은 매장도, 화제의 매장도 다 모바일로 검색하고 찾아간다. ‘유저 프렌들리(UF)’, ‘유저 인터페이스(UI)’, ‘유저 익스피리언스(UX)’라는 단어가 있다. 세 단어의 공통점은 ‘유저’가 중심(core), 먼저(first)라는 점이다. 유저는 불특정 다수이기에 그들의 취향이나 호감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유저를 생각하고 시작을 해야 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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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네트워크 군대②] SNS 성공 3요소···팩트·콘텐츠·스토리텔링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빅데이터 큐레이터] 신문, 잡지, 방송, 책, 강연, 대화 등을 통해 한정적이고 앞에 말한 것처럼 일방 주장의 정보만 획득하다가 양방의 정보들이 넘쳐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한 수많은 정보들이 입력되면서 더 힘들고 혼란스럽지는 않으신지? 그리고 양면적(혹자는 양비론, 흑색론이라는 도전적 말을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생각을 잘 섞어 중용의 지혜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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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네트워크 군대①] “아직도 SNS 안 하는 당신은 ‘주라기’ 사람”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빅데이터 큐레이터] 나는 아침에 눈을 뜨면 습관처럼 제일 먼저 휴대폰을 켜고 SNS를 확인한다. 오늘은 또 무슨 생각들이 올라왔을까? 어제 이런 이슈들이 있었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등등 나와 다른 프레임의 의견들을 보고 느낀다. 그 다양한 생각과 이슈들에 대해 댓글을 달거나 가르칠 정도의 식견을 가지고 있지 못해 소위 말하는 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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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프레임의 감옥, 통계의 함정③] 4차산업혁명시대 ‘비선형 마인드’ 지녀야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빅데이터 큐레이터]?초연결 빅데이터 시대에 생존법은 내 프레임을 버리고 다양한 프레임을 배워서 그들과 융합해야 합니다. 제가 알았던 대선배라고 말하는 분들이 오늘의 환경에서,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자기 프레임의 함정에서 나와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단순한 통계의 함정에 빠진 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입니다. 과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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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프레임의 감옥, 통계의 함정④] 데이터 평등시대에 살아 남으려면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빅데이터 큐레이터] 요즘 기업을 하는 사람들이 범하는 또하나는 “내가 해봤는데”라는, 옛 과거 경험입니다. 이건 일을 그르치는 장본인입니다. 만났던 분들이 하는 말이 과거 이 일을 할 때 어느 정도 맨파워, 어느 정도 예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지 제대로 알았는지가 관건입니다. 차라리 생전 처음 하는 것이 더 잘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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