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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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31] 그녀 눈동자엔 악마의 대담성과 마녀의 음흉함이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승대의 비리가 폭로된 후 며칠 동안 동업자 네 사람은 매일 만났다. 원규와 인채는 승대가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그러한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약속을 얻어내려 하였다. 그러나 자기 아이큐와 이문식의 지원을 믿은 승대는 날이 갈수록 더욱 더 오만해져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많은 거짓말만 지어냈다.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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