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강

  • 문화

    [오늘의 시] ‘상강 무렵’ 홍성란 “코끝도 빨간 아침”

    산자락 붉나무 코끝도 빨간 아침 버틴다고 버틴 산발치 배추들이 소름 돋은 고갱이 환히 내밀고 있다 무슨 기척에 도망갔는지 웃잎만 건드린 어린 고라니 엉덩이 강종강종 건너갔을 마른개울 저만치 겁먹은 어미의 긴 속눈썹 눈망울도 지나갔다   *시인의 말 2012년 상강 무렵, 만해마을 입구 삼조스님이 가꾸던 텃밭에서 만난 고라니 발자국과 까만 고라니 흔적이…

    더 읽기 »
  • 사회

    [날씨] 오늘 ‘상강’ 요란한 가을비···안개·미세먼지 ‘주의’

    [아시아엔=편집국]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출근길 일부 지역에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고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 서부내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더 읽기 »
  • 사회

    [오늘의 시] ‘상강’ 이상국 “생각이 아궁이 같은 저녁···어느새 가을이 기울어서”

    나이 들어 혼자 사는 남자처럼 생각이 아궁이 같은 저녁 누구를 제대로 사랑한단 말도 못했는데 어느새 가을이 기울어서 나는 자꾸 섶이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 읽기 »
  • 사회

    [오늘날씨] 경기남부·충북 미세먼지 ‘나쁨’···내일 ‘상강’

    아시아엔=편집국]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가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전날에 비해 약간 높게 시작했으나 평년보다는 1~3도 가량 낮았다.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아침기온은 △서울·청주 8도…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