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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노해 카메라에 담긴 세상은?···부암동 ‘라 카페 갤러리’ 사진전 2일 개막
‘안녕, 그리고’···15점 엄선 고별전·7년간 20만명 관람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박노해 시인의 ‘안녕, 그리고’ 사진전이 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 ‘라 카페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2019년 새봄, 경복궁역 인근으로 ‘라 카페 갤러리’ 이전을 앞두고 부암동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전시다. 지난 7년 동안 15번의 사진전에서 전시된 작품은 370여점. 그중 관람객들에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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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모] ‘자나깨나 사진만 생각한’ 이용선 한겨레 기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18년 9월 18일 저녁 73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용선 한겨레신문 제2대 사진부장은 내겐 ‘자나깨나 사진만 생각하는’ 기자였다. 한겨레 창간 3년 뒤인 1991년 경향신문에서 옮겨온 이 선배와 나는 부서는 달라도 거의 매일 통화를 했던 것 같다. 이 선배가 사진부장(1991~1996)으로 재직하던 당시 필자는 사회부와 정치부·편집부에서 일했다. 출근 길 사진꺼리가 눈에 띄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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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진기자’ 고명진 이상원미술관서 사진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영원한 사진기자’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의 ‘나의 예술, 나의 인생’ 사진전시회가 18일 오후 4시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화악지암길99 이상원미술관(033-255-9001)에서 개막한다.?강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강원도가 후원한다. 40년 가까이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1987년 6월항쟁의 역사적 기록을 남긴 고명진 관장은 30일까지 ‘The Record As Love’란 이름으로 계속되는 전시회에선 2011년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광전 2리로 귀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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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지한 팔방미인’ 명지대생 이재백 스토리
[아시아엔=이재백 <아시아엔> 인턴기자, 명지대 전기공학과 3학년] 고등학생 시절, 나는 대학에 대한 깊은 동경심을 품고 있었다. 자유로운 공부 환경과 시간적 여유를 이용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은 내게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맥간공예, 결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중학생 시절, 우연찮게 교내 방과 후 활동으로 ‘맥간공예’를 접하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무언가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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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책산책] 아, 6월···영원한 사진기자 고명진의 ‘다시 쓰는 그날 그 거리’
[아시아엔=김혜린 인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휘날리는 태극기를 든 채 웃통 벗고 두팔 활짝 벌린 채 도로를 격정적으로 달리는 20대 남성의 사진을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1999년 <AP통신사>가 뽑은 ‘금세기 100대 사진’으로 선정되었던 이 사진은 1980년대 암울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아! 나의 조국’이라는 사진이다. 2018년은 6·10민주항쟁 31주년이다. 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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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책산책] 한겨레 박경만 기자 사진에세이 ‘바람의 애드리브’
5월 29일~6월4일 사진전시회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현금고지서처럼 공포로 받아들여지는 출판기념회 초청장이 난무한 정치의 계절에 한겨레신문 사회2부 수도권팀 박경만(56) 선임기자의 ‘사진과 함께 하는 여행 에세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나눈다. 박경만 기자는 지난 10여년 간 국내외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 160여점과 여행 중 느낌을 글로 담은 사진 에세이 <바람의 애드리브>(파라북스)를 최근 펴냈다. 박 기자는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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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월의 시와 사진] 꽃잎들 장독대에 살포시 내려앉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 4월 어느 날, 벚꽃도 끝물인 때 짧은 봄을 아쉬워하며 시골집을 찾은 이튿날 새벽. 뒷뜰 장독대 위에 하얗게 내려앉은 꽃잎들! 탄성과 함께 한동안 넋 놓고 바라보았다. ‘아! 삶은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신은 언제나 공평하다는 것을 떨리게 느끼는 순간. 인간은 섭리를 거역할 수는 없는 일이다. 모든 아름다운것들을 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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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세현 선생님, 사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세현 사진작가가?최근 주최한? 다문화가정 사진교육 그린프레임 1기생 수료식 장면. 이날 20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조세현 작가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노숙인, 입양아동 등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작가는 트윗에서 “장차 한국 최고의 사진가가 탄생될 것입니다. 화이팅 나의 꿈나무 친구들. 다시 한 번 자원봉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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