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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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뚱보’와 ‘게으른 정상체중’ 중 누가 더 오래 살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100세 시대’에는 오래 사는 것 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는 지가 더 중요하다. 이에 정부(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력100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를 목표로 ‘국민체력100’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체력100(National Fitness Award)이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과 평가를 실시하여,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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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죽걸산’···”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1월 25일 개최된 대구 경북고등학교(1916년 개교) 제39회 동창회 신년회에서 동창생 한 사람이 덕담(德談)으로 “누죽걸산!”이란 말을 언급했다. 이를 한자 사자성어(四字成語)로 생각한 동창들은 처음 듣는 관용구여서 어리둥절했다. 이를 제시한 동창이 “누죽걸산이라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고 말하여 한바탕 웃으면서 그 뜻에 동감을 표했다. 1958년 2월 경북고를 졸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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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선구자’ 영국에 찰스 디킨스가 있다면 한국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인생을 멋대로 쉽고 편하게 살려는 사람들의 걸음걸이는 발끝이 벌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걸을 때의 자세가 잘못되어 있다. 건강한 어린이는 ‘11자’로 걷는다. 장수(長壽) 노인들도 발걸음이 벌어지는 각도가 15도에서 20도 정도이므로 이는 거의 11자 걸음이다. 건강한 걸음은 발끝이 바르며 무릎이 서로 닿을 듯 말 듯한 상태다. 옛날 양반들의 걸음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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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8순 사위의 아낌없는 장인 사랑···”백수연(白壽宴)이 장례식 될 줄이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명절 설날(Lunar New Year’s Day)에 즈음하여 우리 집안의 큰 어른이신 빙부(聘父)께서 별세하셨기에 집안이 휑하니 빈 것 같다. 필자가 1970년 가을 결혼하기 전인 1967년 선친(고 박의원 대구전매서장)께서 별세하셨기에 장인은 필자의 멘토(mentor)였다.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근무(1965-1989) 당시 뉴욕 본부와 방콕 지역사무처 대표들이 서울에 출장 오면 장위동 소재 자택으로 초대하여 만찬을 대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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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공식품 420종 중 대표주자는 단연 ‘편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에는 ‘삼시세끼’ 아침·점심·저녁 세 끼니(three meals)를 제대로 먹기가 어려웠다. 쌀밥을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던 때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밥은 식사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다. 어른께 “진지 잡수셨습니까?” 또는 친구에게 “밥 먹었니?” 하는 안부를 묻는 인사로 되어 있는 것을 보아도 우리 생활에서 밥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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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참치 1마리 7억6천만원 역대 2위···1kg에 360만원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일본인의 참치 사랑은 유별나다. 이에 일본에서는 새해 첫 참치 경매(競賣, auction)를 잘 받으면 일 년간 운(運)이 좋다는 속설이 있다. 올해 첫 참치 경매가 지난 5일 아침 5시30분 일본 최대 수산물시장인 도쿄 쓰키지(築地)시장에서 요란한 종소리와 함께 열려 경매인들의 흥정 속에서 참치가 한 마리씩 낙찰되었다. ‘Honmaguro’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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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쉐린 맛집 가이드①]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The Michelin Guide Seoul>(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이 지난해 11월 7일 발간되었다.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장안의 화제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식점(食堂) 평가 및 소개서인 <미쉐린 가이드>은 프랑스 타이어(tire)회사인 미쉐린이 1900년부터 발간해왔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은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선택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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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혼술’과 알코올 의존증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연말 송년회를 이유로 과음하는 경향이 있다. 과음으로 나타나는 첫 번째 간질환이 알코올성 지방간이며, 과음하는 사람의 80-90% 정도가 앓는 질병이다. 단순지방간의 20%는 지방간염으로, 그 중 15-20%는 10년 내 간경변증, 그리고 10년 내 1.7-2.3%는 간암으로 진행된다. 과음하는 사람 중에서도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성 지방간이 유발될 위험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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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순실의 공황장애?②] 원인·증상 그리고 치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공황장애의 원인은 신경생물학적 원인을 비롯하여 유전적,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같이 작용을 하고 있다. 신경생물학적 원인으로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은 중추신경계의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감마아미노부티르산) 수용체에 작용하는 신경화학적 물질, 생체 내의 산·염기 균형을 깨뜨리는 호흡 관련 물질 등이 있다. 공황장애를 가진 환자는 가까운 친척들이 공황장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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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순실의 공황장애①]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엔 ‘공항장애’···고의 또는 실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국회에서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국조특위 2차 청문회가 지난 7일 열렸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 ‘비선실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최순실(崔順實, 1956年 生)은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국회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에 “현재 영어의 몸으로 공항장애(공황장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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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박명윤의 웰빙 100세] 한국인이 가장 잘 걸리는 암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우리나라 인구 중 137만명 가량이 암 경험자다. 암 경험자란 현재 암으로 치료받는 환자와 과거 암을 앓았지만 치료 후 생존하고 있는 사람을 포함한다. 한국인 암등록통계(2013년) 자료에 따르면, 암경험자의 주요 암 발생 현황은 △갑상선암 30만851명 △위암 22만4352명 △대장암 19만94명 △유방암 14만7012명 △폐암 5만8653명 등이다. 암은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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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젤리나 졸리, 유방암 예방 위해 양쪽 가슴 절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가운데 한명으로 언론에 의해 칭송받고 있는 미국 인기여배우 안젤리나 졸리(39)가 2013년 유방암 예방을 위해 멀쩡한 양쪽 가슴을 절제한 후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유전성 유방암은 BRCA 유전자 등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원인이며, 전체 유방암의 5-10%를 차지한다. 인도주의자 졸리는 UNIC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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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완치후 ‘암 생존자’가 꼭 지켜야 할 것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현재 암을 치료하고 있는 환자는 완치라는 목표가 있고 주치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 암을 경험했던 사람은 자신의 건강관리 방법을 잘 모르거나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암경험자은 비경험자보다 건강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 암 환자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항암치료까지 잘 끝내고 5년을 지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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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국인의 비만①] 비만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제주·강원·부산·광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2015년 전국에서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성인들의 체질량지수(BMI), 복부비만 등 빅데이터 1억3000만건을 분석한 ‘비만 지도’를 지난 6일에 공개했다. 환경이 상대적으로 쾌적한 제주도와 강원도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비만 환자가 많아 1위(제주도)와 2위(강원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고도비만(7.3%)과 복부비만(25.2%)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5년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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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인의 비만③] 박세준 기자의 ‘LCHF 다이어트 7일간 체험기’가 남긴 것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동아일보> 11월 12일자 21면에 <주간동아> 박세준 기자의 ‘LCHF 다이어트’ 7일간 체험기가 실렸다. 박 기자는 신장 175cm, 체중 92kg이며, 일주일 새 5kg 감량하여 87kg이 되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30-49세)의 하루 에너지 필요추정량은 2400kcal이다. 박세준 기자가 섭취한 영양소 구성을 보면 1일차 773kcal(지방 54%, 탄수화물 7%), 2일차 1585kcal(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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