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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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2019신국방수권법안’ 서명과 계속되는 ‘미중 갈등’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트럼프미 대통령은 2018년 8월 ‘2019 신국방수권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1947년 트루먼 독트린과 1969년의 닉슨 독트린에 맞먹는 역사적 의의를 갖는 것이며, 중국과 북한에는 철퇴나 다름없다. 트루먼은 루즈벨트의 소련에 대한 낮은 이해와 안이한 대처로부터 깨어나 정신을 차렸다. 이승만이 이 절묘한 기회를 잡아 대한민국을 건국하였다. 닉슨 독트린은 월남전에 충격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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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속 리셴룽 총리의 ‘싱가포르 생존법’···’감정’ 대신 ‘원칙’에 기반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2대 회장, 전 <스트레이트타임스> 선임기자] 미중 대립이 악화됨에 따라 싱가포르인들은 고래 싸움에 휘말릴 가능성에 대한 근심을 겪고 있다. 남중국해 분쟁이 특히 위협적이다. 한편으로는 민족성이 문제다. 싱가포르 국민의 대부분이 중국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싱가포르의 해군 기지에는 미군 함정과 비행정이 주둔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싱가포르 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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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 사설] ‘무역분쟁’ 미·중 대립의 행방···’신냉전’에 승자는 없다
마이니치신문 10일자 사설 [아시아엔=정연옥 <아시아엔> 객원기자] 미·중 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이한 첫날,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서로 축하메시지를 교환했다. 그러나 양국관계는 ‘불혹(不惑)’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 ‘휴전’ 상태로 해를 넘긴 미·중 무역분쟁의 해결을 위해, 베이징에서 차관급협의가 이루어졌지만, 타결이 될지는 예단할 수 없다. 안전보장과 차세대 하이테크 기술을 둘러싼 마찰도 첨예화되고 있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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