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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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근심 없이 사는 늙은이” 무수옹을 아시나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근심 없이 사는 늙은이’를 무수옹(無愁翁)이라고 한다. 우리 가족과 가까운 이들은 날 보고 ‘무수옹’이라고 놀린다. 세상에 근심 없이 사는 삶이 얼마나 좋겠는가? 그야말로 안빈낙도하는 사람이 ‘무수옹’이다. 옛날에 근심 걱정이 없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 노인한테는 열세명의 자녀가 있었다. 아들 열둘에 딸이 하나였다. 그들은 모두 혼인 해서 아들딸 낳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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