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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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초한지’ 최후 승리자는···한신, 유방 아니면 장량?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재색명리(財色名利), 그것 다 허망한 것이다. <초한지>(楚漢誌)에 보면 유방이 천하를 통일하고 천자(天子)의 위에 오르고 망탕산부터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동지들은 재색명리를 탐했다가 토사구팽(兎死狗烹)당하고 만다. ‘토사구팽’이란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 없게 되어 주인이 삶아 먹는다는 뜻이다.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가 다할 때 버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교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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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병헌·김태리 주연 ‘미스터 션샤인’에 빠진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호아(好我)라는 말은 남의 것 보다는 내 것을 좋아하자는 뜻이다. 필자는 요즘 400억대 제작비를 자랑하는 tvN의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드라마에 푹 빠져 산다. 배우 이병헌과 김태리가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1871년 신미양요(辛未洋擾)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노비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항일투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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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우, 배우 겸 음향·라디오드라마·연극 연출가 박용기씨 별세
[아시아엔=편집국] 성우·배우 겸 연극연출가 박용기(85)씨가 2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서라벌예대를 졸업한 고인은 1954년 12월 KBS(옛 서울중앙방송) 성우 1기로 방송생활을 시작했다. 고은정·오승룡·김수일씨가 동기다. 1974년 TBC 사극 <임금님의 첫사랑>에서 ‘무공스님’ 역을 맡아 인기를 누렸다. 1995년에는 KBS 2TV 사극 <서궁>의 괴짜 스님 ‘무불대사’를 연기해 주목받았다. 불교방송에서 제작위원을 지냈고, PD로서 라디오 드라마 ‘고승열전’을 연출했다. 이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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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日 미우라 아야코의 ‘밀리언 셀러’ 소설 ‘빙점’ 어떻게 나왔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여러 가지로 마음을 써서 보살피고 도와줌 또는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거나 마음을 써서 보살펴 주는 것”을 배려라고 말한다. 일본의 여류 작가 미우라 아야코가 조그만 점포를 열었을 때 장사가 너무 잘 돼 트럭으로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매출이 쑥쑥 올랐다. 그에 반해 옆집 가게는 파리만 날렸다. 그때 그녀는 남편에게 솔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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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극 ‘스캔들’···거짓과 오해로 번지는 유쾌함
[아시아엔=김혜원·김혜린 인턴] 거짓과 오해로 번지는 유쾌한 이야기, 연극 <스캔들>(연출·번안 손남목)은 관객에게 지루할 틈 없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스캔들> 특유의 빠른 대사와 모션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흥미로운 상황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큰 재미를 끌어낸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부른다. 이 미묘한 전개 속에서 배우들이 찰떡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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