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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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브라만교·불교·힌두교는 한 뿌리①] 김부타스 ‘쿠르반 가설’와 ‘기마민족설’
[아시아엔=홍익희 세종대 교수, <유태인 이야기>·<세 종교 이야기> 저자] 인도유럽어족에 대해 공부하다 재미난 가설을 알게 되었다. 1956년 리투아니아계 미국인 고고학자 마리야 김부타스는 고고학과 언어학을 결합하여, 인도유럽어를 말하는 사람들의 기원에 관해 ‘쿠르간 가설’을 제창했다. 쿠르간은 터키어로 언덕이라는 뜻으로 고대의 거대분묘를 의미한다. 고대 부족 간의 가장 뚜렷한 문화적 구분은 조상을 기리는 방법의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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