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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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국 천하통일②] 춘추전국시대 순망치한 ‘궁지기’ 노예가 된 ‘백리해’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우나라의 궁지기(宮之寄)라는 어진 신하가 우공에게 백리해를 천거하자 우공은 백리해를 중대부에 임명했다. 우공을 같이 만나 본 건숙이 백리해에게 말했다. 우공은 욕심 많은 소인이라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으니 출사하지 말라 일렀으나, 백리해가 가난을 이유로 간절하게 고향땅에서 출사하겠다 말하니, 건숙은 그럼 그리하라며 혼자 떠나갔다. 백리해는 취임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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