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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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6인의 입담꾼이 이끌어가는 스탠드업 코미디 ‘스테이지 6’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매거진 N>은 지난 7월 스페셜 리포트로 ‘아시아의 코미디’를 다뤘다. 필자도 이를 계기로 코미디시장을 나름 깊이 있게 관찰할 기회를 얻었다. 한국의 코미디시장이 방송국에만 주로 의존하면서 방송국에 진입하지 못한 코디미는 거의 사라져가고, 그나마 방송국에 들어간 코미디도 방송국의 제도적인 틀 속에서 자율성을 잃고 있다. 이에 따라 코미디언들은 가장 중요한 창의력을 발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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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레슬러 이왕표 “이동우에게 내 눈을” 유언 불구 망막이식 ‘어려워’
스마트 콘택트렌즈.?렌즈에 장착한 센서가 작동해 빛을 감지하게 된다고 한다. 이왕표 선생이 유언으로 남긴 안구가 이동우 개그만의 눈을 밝혀주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장기 기증, 눈은 개그맨 이동우에게” [아시아엔=편집국] 담도암으로 투병하던 ‘한국 프로레슬링의 상징’ 이왕표(64)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4일 오전 9시48분 별세했다. 고인은 2013년 담낭암 진단을 받고 3차례 수술을 받으며 암을 이겨냈으나 재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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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매거진N 특집-코미디③] 한국···어릿광대, 악극단 없이 웃찾사·개콘 가능했을까?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코미디(comedy)란 본래 사람들을 웃기는 연극, 즉 희극을 뜻한다. 그러나 현재 코미디는 희극만을 뜻하지 않는다. 코미디는 하나의 장르로 볼 수 있으며, 이때 코미디 정의의 핵심은 바로 ‘웃음의 유발’이다. 연극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 영화, 웹툰 등에서 웃음을 연발하는 말이나 몸짓, 광경 등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코미디의 유형도 다양하다. 현재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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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책산책] 스탠드업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드립니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모든 것, ‘스탠드업 나우 NEW YORK’ [아시아엔=김혜원 기자] 유병재의 코미디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도 스탠드업 코미디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무대, 마이크, 사람 그리고 실없는 농담. 이토록 단순하게 구성된 ‘스탠드업 코미디’는 분명 이제까지 한국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코미디 방식으로, 우리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스탠드업을 온갖 음담패설과 욕으로 이루어진 저급한 농담으로 여기는 대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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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재인 대통령 당선] 엔터테이너가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2017 연예계 희망사항
[아시아엔=차플린(본명 차승환)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김포지회장, <문화방송> 코미디언 공채 8기] 어디서부터 어떤 말을 해야할 지 걱정부터 앞선다. 일반적으로 연예계 동료들이 모이면 늘상 하는 이야기는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나 출연료, 혹은 행사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등이다. 또 자기가 살아가는 삶에 관해서도 종종 얘기한다. 사람들이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아닌가 싶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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