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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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낸 축복은?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여덟째날, 한신대를 들어가고 나서 안병무의 ‘역사와 증언’을 읽었다. 첫 장 제목이 ‘도상의 나그네’. 아브라함을 비롯한 창세기 족장들의 이야기는 신앙의 근본이 무엇인지 밝혀준다. 야훼 하느님은 메소포타미아 제국들의 정착 농경 문화에서 떠돌이 유목 문화로 아브라함을 불렀다. 땅의 소유권에 대한 차이이다. 정착 농경문화는 땅 빼앗기 투쟁의 역사이고 유목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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