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내기
-
동아시아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각자내기’
더치페이… 좋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오늘 점심은 각자 돈을 낼까요, 아니면 더치페이를 할까요?”라는 당돌한 후배의 말에 차마 “내가 살게”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입을 다물었다. 선배의 주머니 사정을 배려해준 것인지 선배와 동등함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여하튼 각자내기를 하잔다. 하기야 언제부터인가 우리도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각자 먹은 건 각자 계산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