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구

대전외국인복지관 관장
  • 칼럼

    [전태일 50주기] ‘코리안 드림’ 이주노동자도 돌아봐야

    [아시아엔=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관장] 전태일 열사는 한국노동운동 역사의 씨앗이자 꽃이다. 1970년 11월13일 22살의 청년 전태일은 “근로기준법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를 외치며 분신자살하였다. 올해가 그의 산화 41주기를 맞이한다. 하루 15시간 이상씩 장시간 노동과 한 달에 두 번밖에 쉬지 못하고, 저임금에 시달리다 끝내 자신의 몸을 불태운 이 사건은 사실상 한국 노동운동의 시작을 의미했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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