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리

뉴스팔라펠(www.newsfalafel.com) 발행인, admin@newshummus.com
  • 서아시아

    유대인? 다 같은 유대인 아니야

    화폐인물 논란으로 본 유대민족 갈등 이스라엘 새 지폐에 누가 들어가냐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새 지폐 도안은 유대인 시인들로 최종안이 제시됐다. 샤울 체르니코브스키와 나탄 알터만의 초상을 담은 50세켈과 200세켈 도안이 이미 의회에서 승인돼 올해 말부터 발행된다. 나머지 20세켈과 100세켈에는 라헬 블루스타인과 레아 골드버그의 초상이 후보에 올라 있다. 문제는 이 4명이 모두…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수리의 이스라엘] 온라인 옷쇼핑에 재미를 더하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체험기④ Pickn’Tell???? 그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을 이어주려는 노력은 많았지만 한계가 있었다. 패션업계에서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의 쇼핑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가상 현실을 이용한 온라인 아바타 패션 코디 서비스나 쇼룸 서비스 등을 선보였지만 신통치 않았다. 아무리 오프라인과 똑같이 온라인에서 쇼핑 경험을 재현한다해도 나를 닮은 캐릭터에 입혀 놓은 ‘옷 이미지’로는 착용감이나 소재의…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수리의 이스라엘] 소셜 네비게이션 ‘웨이즈’ 누가 인수하나

    이스라엘 스타트업 체험기③ 개인적으로도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앱인 웨이즈(Waze)의 매각설이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처음에는 애플 인수설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페이스북, 구글이 10억불 이상의 규모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블룸버그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웨이즈의 입지를 알 만하다. 웨이즈는 소셜 네비게이션이다. 지도도 업체에서 만들어서 제공하는게…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수리의 이스라엘] 주차공간 알려주는 스타트업 ‘파코’

    이스라엘 스타트업 체험기②?Parko?? 한국 대도시의 주차난도 심각하지만 이스라엘 대도시, 특히 텔아비브 시내의 주차난은 말도 못할 정도다. 이따금 차를 몰고 텔아비브로 갈 일이 생기면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지 않는 한 “어디에 주차하지?”란 생각으로 나들이가 선뜻 내키지 않을 정도다. 텔아비브 시내는 몰려오는 이민자들로 인구가 폭등하던 1960~70년대 시절 지어진 단층 아파트들이 밀집돼 있다. 당시…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수리의 이스라엘] 스티븐 호킹 박사, 이스라엘 보이콧 논란

    일반인들에게도 ‘블랙홀’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진 물리학자이자 전 영국 캠브리지대 수학 교수인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이스라엘 초청 방문 거절을 놓고 논란이 거세다. 호킹 박사는 이스라엘 시몬 페레스 대통령이 주최하는 회담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최근 참석자 명단에서 이름이 삭제됐다. 처음에는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중에 “팔레스타인 대학 지지…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수리의 이스라엘] 지폐 도안 논란으로 본 유대인 출신 갈등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새로 발행할 지폐를 놓고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스라엘도 여느 다른 나라들과 같이 역사적 인물의 초상 및 유물, 상징 등을 화폐 도안으로 사용하는데, 지폐에 들어갈 인물 선정에 의견이 분분하다. 2008년부터 새 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나, 2012년 제안된 유대인 시인의 초상으로 최종안이 나왔으며 이중 50세켈과 200세켈 도안만 의회에서…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수리의 이스라엘] ‘5달러 시장’ 스타트업 체험기①

    누구나 사업자 될 수 있는 ‘파이버 닷컴’ 5달러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5000원은 가볍게 한끼 식사하기에 딱 적당한 돈이다. 아니면 커피 한 잔 정도? 뭔가 다른 걸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누가 나에게 5000원을 준다면 대가로 무얼 할 수 있을까? 올해 최저 시급은 4860원을 겨우 넘는 수준이다.…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수리의 이스라엘] 독립기념일, 팔레스타인에겐 ‘재앙의 날’

    얼마 전 4월 15일은 욤 하아쭈마웃(Yom Ha’atzumaut), 이스라엘의 독립기념일이었다. 국경일로 지키는 휴일로 8일 전 홀로코스트 기념일부터 시작해, 전몰군경 기념일을 지나 독립기념일까지 이어지는 유대국가 수립을 기념하는 기념주간의 마지막 날이다. 각 도시별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인구가 1만5000명도 안 되는 내가 사는 작은 마을에서도 밤새 폭죽이 터지고 축제가 열렸다. 보통 마을에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수리의 이스라엘] 스타벅스는 시오니스트 기업?

    반유대주의 사이트가 ‘하워드 슐츠 편지’ 조작 혹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죄책감을 느낀 적은 없는가? 아니면 의도적으로 스타벅스를 피해 다른 커피숍을 찾지는 않는가? 다름 아닌 스타벅스가 이스라엘을 후원하고 팔레스타인을 억압하는데 자금을 대고 있다는 루머 때문에. 나치에 의한 홀로코스트를 언급하지 않아도 반유대주의의 역사는 길고도 여전하지만, 이스라엘이 건국된 이후 반유대주의는 반이스라엘주의로 연결됐고, 이스라엘이…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스라엘 건국 65주년] ④아이디어 반짝이는 ‘스타트업’ 2選

    한 달 5만원으로 무제한 커피 제공 ‘CUPS’ 최근 이스라엘 현지 신문에 상당히 흥미로운 스타트업 기업이 소개됐다. 이름은 CUPS. 이름에서 상상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제한 커피(Unlimited coffee)’를 주제로 한 커피숍 멤버십 제도다. 한 달에 169세켈(5만2000원)이면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99세켈(3만원)이면 한 달 동안 하루에 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스라엘 건국 65주년] ②이스라엘 ‘탈피오트’, 한국군 개혁의 모델?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이스라엘 젊은이들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군에서 의무 복무를 한다. 최근 이스라엘의 유명한 특수부대인 탈피오트를 예로 들어 우리나라도 자발적인 복무연장을 할 정도로 군이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한 신문기사를 읽었다. 이스라엘에서는 남녀 모두 18세가 되면 징집 대상이 된다.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을 복무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예외가 있다. 바로 초정통파 유대교…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