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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말 안 통해 답답한 내외국인 1588-5644 누르세요”
BBB코리아 10년 전부터 언어봉사활동 펼쳐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기가 심장 수술을 마친 상태인데 의사 말이 ‘산모가 아이 건강은 아랑곳 않고 웃고만 있다’는 거예요. 정작 엄마와 통화해 보니 ‘살려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못해 생글생글 웃을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눈물이 났어요. 한국어를 몰라 무책임한 엄마로 비춰질 뻔한 일이었죠.” BBB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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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UN 인도·파키스탄 정전감시단장’에 최영범 육군소장
한국군 장군으로 세 번째…한국군의 국제평화유지 노력 결과 최영범 육군소장(현 합참 전작권 전환 추진단장)이 차기 유엔 인도·파키스탄 정전 감시단장에 임명됐다. 안충준 육군소장(1997.3~1998.3)과 김문화 육군소장(2009.2~2011.2)에 이어 세 번째다. 최 소장은 오는 18일부터 위싱턴에서 UN이 주관하는 부임전 교육을 받은 뒤 7월1일 현지에 부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파 정전감시단장 진출은 그동안 유엔 PKO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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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6월12일 러시아: 혁명가 레닌 유해 땅속으로? 2012년 6월12일 <The Moscow Times>: 러시아 문화부장관 “레닌 유해 매장해야” 러시아 문화부장관이 레닌의 유해를 매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모스크바타임즈는 11일 블라디미르 메딘스키(Vladimir Medinsky) 문화부장관이 라디오에 출연해 “늘 그의 시신이 땅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했다”며 “국가적인 의식을 거쳐 좋은 장소에 안치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메딘스키 장관은 과거 통합러시아당 의원으로 활동할 당시에도?레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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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돈 많고 잘 생긴 아랍왕자, 누구?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인’ 사우디 알 왈리드 왕자? 아랍권 경제전문지 <아라비안 비즈니스>는 11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인’으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중동 최대 갑부이자 사우디 투자사 ‘킹덤 홀딩’ 대표인 알 왈리드 왕자는 이로써 이 매체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인’ 분야에서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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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장 살기좋은 아시아 도시 ‘싱가포르’
서울 8위, 평양 47위에 올라? 컨설팅업체인 ECA인터내셔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 체류중인 아시아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the most liveable city in the world for Asian expatriates)는 싱가포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ECA인터내셔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공기, 의료서비스, 치안, 인프라 등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조사는 ECA인터내셔널이 매년 전세계 4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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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문화가정 출신 첫 부사관 나온다
대한민국 창군 이래 첫 다문화가정 출신 부사관이 탄생한다. 육군은 11일 다문화가정 출신 부사관 후보생 2명이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고향이 각각 베트남인 배준형(22)후보생과 일본인 한기엽(21) 후보생이 그 주인공. 두 후보생은 내달 4일 육군훈련소 과정을 수료한 후 부사관학교에서 12주간의 부사관 양성과정 교육을 마치면 육군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배준형 후보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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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한 한류…”정부의존도 줄여야”
“한류,? 대중문화 치우치면서 상업화와 연결” 문화부 주최 국제문화소통포럼 창립세미나서 한류 점검 드라마, K팝 등 대중문화에 기반한 한류가 언제까지 지속될까? 지난 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주최로 열린 ‘국제문화소통 포럼(대표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창립세미나에서 한류의 분위기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자로 나선 이종열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문화현상인 한류를 두고 정부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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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야쿠자, 생계곤란자도··· 경제불황 탓
일본 전국 5년 간 야쿠자 20% 감소? 일본 야쿠자 조직원의 수가 최근 5년 사이에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일본 전국의 야쿠자 수가 2007년 8만 4200명에서 2011년 말 현재 약 7만30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의 심각한 불황과 더불어 경찰의 강력한 단속, 사회적으로 반 야쿠자 의식이 높아진 것이 폭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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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요르단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 2연승
요르단에 6-0 대승…?혼다 해트트릭 기록 일본 축구대표팀이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를 앞세워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2연승을 내달리며 B조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일본은 8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최종예선 B조 2차전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4일 열린 1차전 경기에서는 오만을 상대로 3-0을 기록한 바 있다. 두 경기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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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주목! 루키] 30대 초 새누리 박선희씨 “획기적 이주민정책, 내 손으로”
경기도 최연소 기초의원…4·11총선서 안산 상록갑 실패 딛고 재기 나서 김영삼 전 대통령 26세 국회 민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 36세 국회 민의원, 존F 케네디 전 미 대통령 29세 매사추세츠주 하원의원, 버락오바마 미 대통령 36세 일리노이즈 상원의원으로 정계 입문 등 큰 정치인들은 청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경우가 많다. 33세 박선희 전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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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문성 경인교대 부총장 “다솜학교 보단 정책보완이 우선”
미국의 경우 2020년경에는 미국 학생인구의 거의 절반이 유색인 학생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도 농촌의 국제결혼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이주여성이 평균 2명의 자녀를 출산할 경우 2020년 19세 미만 농가인구의 절반이 다문화자녀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교실은 이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가평 미원초교와 안산 원고초교의 경우 다문화 학생이 5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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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문화학생 ‘예비학교’ 확대·’전담 코디네이터’ 양성
교과부 ‘다문화학생 교육 선진화 방안’ “다문화학생이 정규학교에 배치되기 전에 적응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예비학교가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다문화학생이 다니는 초·중·고교에는 ‘한국어 교육과정(KSL)’이 정규과목으로 개설된다.” 7일 최성유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복지과장은 한국-호주 다문화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을 공교육 체제에 포함시켜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문화학생 교육 선진화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담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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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네스코, 다산 정약용 ‘세계 기념인물’로 선정
박석무 다산연구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석무 소장 다산 탄생 250주년 기념 세미나서 밝혀 “다산 선생이 루소, 드뷔시, 헤르만 헤세와 함께 올해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기념인물로 선정이 됐습니다. 세계가 다산 선생에게 주목하고 있다는 말이죠. 이제 시작입니다.” 박석무 다산연구소장은 7일 관훈클럽과 다산연구소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서 공동으로 개최한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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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201개 다문화센터 재배치·기능 분산
정부, 다문화가족?예산 1074억원 효율적 관리 방안 논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편, 방문교육 폐지, 결혼이민 심사 강화 등 정부의 다문화가족 관련 사업의 대폭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박재완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과 ‘제1차 재정관리협의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지원사업군 지출성과와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결과 그간 다문화가족 지원예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시적 성과는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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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부다비로 간 마돈나 UAE 아부다비에서 공연 중인 마돈나와 그의 팬들의 모습 <사진=www.albawaba.com> 마돈나, 아부다비서 평화를 외치다 팝스타 마돈나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야스 섬 스타디움의 무대에 올라 걸프지역에서 처음으로 공연했다. 이날 아부다비에서의 첫 공연은 30℃가 넘는 무더위속에서도 약 2만5000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마돈나는 “중동에서 지금 일어나는 갈등과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왔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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