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기자, david9303@theasian.asia
  • 사회

    폐지 할머니, 하루 수입은?

    지난 2월 지하철에서?폐지를 모으는 한 할머니가?신문지로 꽉찬 네 개의 포대자루를 옮기고 있다. 출근 시간 지하철은 신문을 수거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가끔은 좁은 틈을 비집고 승객을 밀쳐가며 선반 위 신문을 가져 간다. 뒤 따라 오는 경쟁자에게 줄 수 없다는 분위기다. 이렇게 수고해서 버는 돈이 얼마일까. 15일 안산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는 김영준(가명)…

    더 읽기 »
  • “왕년에 잘 나갔는데···” 노키아, 직원 1만 명 감원

    노키아가 실적저하로 인한 영업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직원 1만 명을 감원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착수한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대규모 감원과 함께 유럽 지역에 있는 연구소 및 제조시설을 폐쇄하고, 동남아 지역으로 제조시설을 옮길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명품 브랜드인 베르투(Vertu)도 매각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 등 경쟁사에 밀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함이다. 스테판 엘롭…

    더 읽기 »
  • 사회

    “아프간에서도 피자 배달됩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피자 배달이 가능할까? 답은 ‘Yes’다. BBC 닷컴은 12일(현지시각) 카불에서 10년째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무하마드 이스마엘 아레피(muhamad ismael Aarefi)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무하마드 씨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무언가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피자가게를 열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10년 전 아프간에는 인도, 이란, 서양식 식당은 많았으나 배달하는 피자 식당은 한군데도 없었다. 거기서 틈새를 발견했다.…

    더 읽기 »
  • 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사회 인프라 취약해 많은 사람 죽어가

    2012년 6월15일 <아웃룩아프간>: 사회 인프라 취약해 더 많은 사람 죽어가 아프가니스탄은 전쟁과 내부 분쟁 외에도 자연재해가 많아 이중삼중으로 고통 받는 나라다. 11일 아프가니스탄 바글란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후 산사태가 나면서 가옥들이 붕괴돼 100여 명의 사상자가가 나오기도 했다. 겨울 폭설의 피해도 크다. 어떻게 하면 아프카니스탄이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15일…

    더 읽기 »
  • 사회

    “베트남, 라오스가 한국보다 평화로워”

    세계평화지수(GPI) 2012 나라별 순위 (원본보기는 클릭 후 확대보기) 영국 경제평화연구소 세계평화지수 보고서에서 밝혀? 아시아 국가 중 일본이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경제ㆍ평화 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가 14일 내놓은 ‘세계평화지수(GPI) 2012’ 보고서에 따르면 158개국 가운데 아이슬란드가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뽑혔으며 덴마크,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순으로 평화지수가 높은…

    더 읽기 »
  • 인도 대통령 선거, 무커지 재무장관 유력

    2010년 10월 8일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무커지 인도 재무장관.<사진=기획재정부> 프라납 무커지 재무장관 유력한 후보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프라티바 파틸 대통령의 5년 임기가 내달 중순 종료됨에 따라 차기 대통령 선거가 내달 19일 실시된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연방 및 지방 의원들이 선출하는 인도 대통령은 헌법상 입법부,…

    더 읽기 »
  • 도시남, 농촌남보다 외국여성 결혼 비율 높아

    여가부 15일 ‘혼인 이주현상에 대한 인구학적 조망’ 토론회 여성가족부와 한국인구학회는 15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혼인 이주현상에 대한 인구학적 조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 앞서 배포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박사의 기조발표 자료에 따르면 결혼이주자들의 거주 지역이 과거 농촌에서 도시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림 박사는 “외국인 여성과 국제결혼한 남편의 거주…

    더 읽기 »
  • 김정은, 블라디보스톡 APEC 정상회의에 나타날까?

    <러시아의 소리> 블라디보스톡 정상회의에?김정은 초청 제안 러시아 국영방송인 <러시아의 소리>는 최근 ‘세계경제와 러시아의 입장’이란 칼럼에서 몽골과 북한의 APEC 가입 가능성을 전망하며 9월 8일 블라디보스톡 APEC 정상회의에 김정은을 초청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몽골과 북한은 동북아시아에서 APEC에 가입하지 못한?나라들이다. 칼럼에서 한반도 정치전문가인 알렉산드르 지빈은 “블라디보스톡 정상회의에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해 북한을 보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룰라 대통령과 수치 여사도 서울평화상 후보 올랐지만···

    반기문 총장, 114대 1?경쟁률 뚫고 첫 한국인 수상자로 선정 <인터뷰> 최돈성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사무총장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서울평화상 첫 한국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정 배경과 선정 과정에서의 뒷이야기 등이 궁금해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최돈성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사무총장을 만났다. – 반 총장이 전 UN사무총장들에 비해 특별히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게 있나. “물론이다. 심사위원들은 반…

    더 읽기 »
  • 사회

    다문화가족 모국어로 한국영화 관람

    롯데시네마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부, 경기영상위원회와 협력해 오는 15일 저녁 7시, 롯데시네마 안산관에서 ‘2012 K-Movie Rainbow Festival 특별시사회 아부의 왕’을 상영한다. 이 행사는 우수영상물 외국어 자막 상영 지원사업의 첫 출발로서 기획됐으며, 안산 및 경기도 지역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재미있고 유익한 한국영화로 다문화 가정이 하나로 화합하고 그들의 희망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더 읽기 »
  • 사회

    [행사] 경기도 ‘다문화 온누리 한마당축제’

    17일 오후1시 의정부 경기도청 운동장서 장기자랑 대상 200만원 등 9명에게 상금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2012년 다문화 온누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함께하는 다문화,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문화…

    더 읽기 »
  • 사회

    평양주재 러 대사 “동아시아 평화 위해 러-북 협력 중요”

    러시아 국경절 맞아 해방탑 화환 진정식서 밝혀 평양주재 러시아인들이 국경절에 즈음해 모란봉에 있는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했다고 12일 <러시아의 소리>가 보도했다. 해방탑은 소련군의 해방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으며, 북한과 소련의 친선을 상징하는 탑으로 알려져 있다. 화환진정식에는 알렉산드르 티모닌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와 북한 정부 인사들이 참가했다. ‘일본군국주의기반으로부터 조선인민을 해방하여 자유와 독립에로의 길을…

    더 읽기 »
  • 사회

    물가 가장 싼 도시는 ‘파키스탄 카라치’, 서울은?

    머서 ‘2012 주재원 대상 생계비 조사’서 밝혀 외국인들에게는 도쿄가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이며, 파키스탄 카라치가 제일 생계비가 적게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서울은 22번째로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나타났다. 국제시장조사 기관인 머서(Mercer)가 12일 발표한 ‘2012 주재원 대상 생계비 조사’에서 214개 도시 중 도쿄가 앙골라의 루안다를 2위로 밀어내고 해외주재원들에게 가장 물가가…

    더 읽기 »
  • 사회

    “비 좀 내렸으면”…北 50년만의 ‘최악’ 가뭄

    북한이 전국 곳곳에서 지난 50년 이래 가장 심한 가뭄을?겪고 있다고 러시아 기상관리국을 인용해 13일 러시아 <타스 통신>이 밝혔다. 러시아 기상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부터 북한은 평양?2㎜, 신의주 1㎜ 등?최소 강우량을 기록했다. 황해북도 사리원 지역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저수지와 호수가 마르고 있다. 특히 북한 주민의 주식인 옥수수와 벼 농사에 치명적인…

    더 읽기 »
  • 중앙아시아

    6월13일 카자흐스탄 : 환경장관 ‘카스피해 오염 감시기구 필요’

    6월13일 <TENGRI NEWS>: 카자흐스탄 환경보호장관 ‘카스피해 오염 감시기구 필요하다’ 뉴란 카파로브(Nurlan Kapparov) 환경보호장관이 “석유 유출로 오염되고 있는 카스피해를 감시할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12일 카자흐스탄 <TENGRI NEWS>가 보도했다. 카스피해 지역 주민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카파로브 환경보호장관은 “카스피해의 조개들이 심각한 독에 의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며 “카스피해를…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