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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30대 애견옷 디자이너 ‘억울한 옥살이’ 만 1년···반성없는 경찰영사의 ‘적반하장 탄원서’

    [아시아엔=편집국] 지난해 1월 멕시코시티 W노래방에서 인신매매범으로 몰려 멕시코 검찰에의해 체포·연행돼 산타마르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양아무개(39)씨의 억울한 옥살이가 17일로 만 1년을 맞는다. 양씨는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에 의해 암파로가 받아들여져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검찰의 항고로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멕시코는 연말연시 법원의 휴무로 재판이 열리지 않아 양씨의 석방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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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엄홍길 DMZ평화통일대장정 대학생수기⑥박윤정] “오와 열로 하나 되다”

    너, 나 그리고 우리들의 뜨거웠던 그 여름날 [아시아엔=박윤정 목포대 환경교육과 2년] 5월초 ROTC 준비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나에게 문득 눈에 들어온 DMZ평화통일대장정의 포스터. 포스터 속에 있는 태극기와 “도전하지 않는 젊음은 그저 낭비일 뿐이다”라는 문구는 직업군인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에게 또 다른 도전정신을 심어주었다. 군인이라는 꿈을 꾸면서 남북한의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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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⑬] 에스프레소 진한 향에 젖어들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세째 날, 새벽 6시. 몇 번을 깼는지 모른다. 완전히 선잠이다. 본래 카페인 미원 조미료 등을 먹으면 잠을 설치기에 커피는 오전 10시 너머 먹지 않는다. 어제는 11시경 스페인식 작은 잔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처음 먹었는데 이렇게 셀 줄 미처 몰랐다. 오늘은 지금까지 중 제일 많이 걸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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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⑭] 쿵후 선수 출신도 포기한 순례길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넷째 날, 까미노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은 훈련하고 와야 한다. 우선 발바닥이 굳어 있어야 한다. 힘이 장사라도 물집이 생기고 터져 속살이 드러나면 도리가 없다. 함께 걷는 20대 한인 젊은이들이 이 때문에 모두 다리를 절뚝거리고 처음에는 앞서가지만 저녁에는 나보다 뒤처진다. 30대 한 친구는 남미를 4개월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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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선재단 박세일 이사장의 생애와 어록

    [아시아엔=편집국] 한반도선진화재단(이하 한선재단) 박세일 명예이사장이 13일 오후 6시57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박 명예이사장은 2006년 한선재단을 설립했다. 한반도 선진화와 통일을 이루는 게 목표였다. 한선재단은 지난 10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문가들이 종합적인 국가 전략을 연구·개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명예이사장은 서울대 교수로 1995년 문민정부 시대의 ‘세계화개혁’을 주도했다. 그는 2000년부터는 국민통합과 국가발전 이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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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물리학자 패러데이는 ‘시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아시아엔=지춘경 포도나무교회 담임목사] 새해 들어 2주째에 들어서고 있다. 새해 계획을 세우는가 했는데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길면서도 가장 짧은 것, 가장 빠르면서도 가장 느린 것, 가장 작게 나눌 수 있으면서도 가장 길게 늘일 수 있는 것, 가장 하찮은 것 같으면서도 가장 회한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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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ICBM 농업시대’ 제대로 이끌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농업협동조합(농협)은 우리나라 농가인구 275만명 중 227만명이 조합원이다. 지역조합 수는 1131개이며, 농협 금융지주 계열사는 1365개 점포에 달한다. 농협은 축산부문에 방역기계 450여대와 무인헬기 및 농약살포 기계 150여대를 가지고 있어 AI(조류 인플루엔자) 방역을 농협에서 주도하여 전국의 모든 축사(畜舍)마다 방역을 맡는 농협 직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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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방글라데시 4반세기 통치하는 두 여성 정치인

    [아시아엔=샤흐와트 리톤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기자] ?방글라데시는 여성 정치 리더십의 새로운 연구 사례가 되었다. 여성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주어진 지난 100년간 지구상 어떤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이다. 방글라데시는 1991년부터 지난 25년 동안 셰이크 하시나와 칼레다 지아 두 여성 정치지도자들에 의해 국가가 운영돼 왔다. 두 여성은 방글라데시 주요 두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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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K드라마, 역주행인가 숨고르기인가···’별 그대’ ‘태후’ “영광이여 다시한번”

    [아시아엔=정길화 문화방송 PD, 언론학 박사] 지난해 연말 촛불시위가 광화문을 달구고 있을 무렵, 한류와 관련하여 놀랍고도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1997년 이래 한류의 견인차이자 기지(基地) 역할을 하고 있던 지상파방송의 콘텐츠 수출 추세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는 것이다. 정지 정도가 아니라 상당한 퇴보세를 보였다. 한류의 간판격인 K드라마에 적신호가 울렸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2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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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⑩] 일용할 양식을 잔뜩 짊어지고도 물질의 포로가 됐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흘째 날, 오늘은 성탄절. 1972년 신학교에 입학 이래 성탄절은 언제나 예배와 설교 등등 일종의 교회 업무를 수행하는 날이었다. 그것도 일 년에 한번 찾아오는 특별하고도 가장 바쁜 날이었다. 그런데 안식년에 맞게 어제 이브에는 함께 걷는 친구들과 조촐한 파티를 하고 오늘도 계속 걷는다. 오늘은 하루쯤 쉬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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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⑨] 2016년 성탄절 나는 꿈꿨다. “꼴찌가 으뜸되는 카이로스 혁명시대에 살고 싶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아홉째 날, 21Km를 걸어 Santo de Domingo에 도착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며칠을 함께 자는 스페인·이탈리아·아르헨티나·뉴질랜드·한인들이 함께 파티하다 도중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을 지나가면서 남겨진(버려진) 포도 열매를 마음껏 먹다. 아침 이슬을 머금은 포도가 아주 맛있다. 여름 순례객들은 얻을 수 없는 기회이다. 마태복음에 동방박사 얘기가 나온다. 그들은 단순히 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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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선플운동 민병철 교수가 올해 첫 출장지로 일본 구마모토현을 택한 까닭

    [아시아엔=편집국] 지난해 4월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대지진 피해 주민들이 아직도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가 최근 일본 구마모토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단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 사이트 전달식’을 가졌다. 현재 갈등을 빚고 있는 한일 관계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 이사장은 지난 5일 구마모토현을 방문해 한국 청소년들이 올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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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김창수 시인의 뜨락] 묵암선사가 던지는 21세기 화두 ‘생명·평화·영성’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21세기 화두는 생명과 평화와 영성이다. 생태위기 시대의 ‘생명’은 인간을 존중하되, 인간 이외의 생명까지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생명체는 상의 상존, 관계성, 유기체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인간은 하늘과 땅 그리고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야만 한다. 하늘과 땅이 오염되고 물이 썩으면 인간은 물론이고 다른 어떤 생명체도 살수가 없다. 에리히 프롬은 삶에서 소유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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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김창수 시인의 뜨락] 붓다의 ‘숫타니파타’···목우가 사자후를 겁내지 않듯이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초기 불교 경전에 속하는 것들 중 <법구경>과 <숫타니파타>는 짧은 시로 엮어져 있다. 흔히 소승불교는 혼자만 득도하려는 이기적인 불교이고 대승은 함께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는 이타적 불교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소승은 “나라도 깨달음에 이르러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것이고 대승은 “함께 득도하여 함께 열반에 이르자”는 것이다. 대승이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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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⑧] 금칠한 성당, 금관의 예수···난 잠시 기도했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여덟째 날, 오늘은 8시간 반이 걸려 나헤라까지 31Km를 걸었다. 거의 쉬지 않고 걸었다. 해가 빨리 지니 말이다. 중간 작은 마을에서는 겨울에 숙소가 닫힌다. 큰 도시라 하더라도 시가 운영하는 숙소만 연다. 오늘은 힘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걸어야 했다. 운동화가 가볍긴 한데 자갈길을 걸으니 발바닥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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