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82% 이상 급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인천·경기도는 2021년 합의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 1,907톤에서 330톤으로 줄었다. 반입 감소의 주요 원인은 직매립 금지와 함께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공 소각시설을 확충하지 못하고 민간 소각장에 의존해온 구조적 한계 때문이다. 민간 소각장은 소각재를 자체 처리하는 비중이 높아 매립지 반입량이 자연스럽게 줄었다. 반입량 급감으로 매립지 내 유휴공간이 늘어나자, 매립지관리공사는 골프장·주차장·미매립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월드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인권위원회(CHRC)가 태국 군에 의한 주거권 및 사유재산권 침해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HCHR)에 공식 진정서를 제출했다. CHRC는 성명을 통해 “태국 군이 반테아이 민체이, 프레아 비헤아르, 오다르 민체이, 푸르삿 등 여러 주의 민가에 침입해 사유재산을 약탈했다”며 “UNHCHR에 태국의 이같은 행위가 캄보디아 국민들의 주거권과 사유재산에 미친 영향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캄보디아 영토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민간 주택에 대한 모든 철거 행위를 중단해야 하며, 캄보디아 피난민들의 안전한 귀환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제조업이 계절적 수요에도 불구하고 정체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2월 기준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을 간신히 웃도는 수준에 머물며 매우 미약한 확장 국면을 시사했다. 신규 주문이 부진한 가운데 수출 주문도 압박 받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기업들이 재고 누적을 피하기 위해 생산 규모를 조절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26년 초 산업 부문에서의 디플레이션 사이클이 전개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지난 주말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이후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급격한 긴장 고조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으면서 금 가격은 주말 이후 약 3% 상승했다. 이 여파는 스리랑카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로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페타 시장에서 24캐럿 골드 파운드 가격은 연초 354,000루피(약 1,653,180원)에서 365,000루피*약 1,704,550원)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위기를 둘러싼 외교·경제적 파장에 따라 금 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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