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소통시대의 마케팅 바이블 <제대로 통하는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
무려 14년 전인 2011년 8월 29일 다우출판사에서 출간된 <제대로 통하는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김태욱·이영균 공저)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정보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당시 급부상하던 소셜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업과 브랜드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한 실용서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가 전통 마케팅 방식을 대체하고 있던 전환기의 흐름을 포착해, 이를 7가지 핵심 원칙으로 체계화했다.
책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 ‘Concept’에서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필요성과 개념을 정리하며, 두 번째 파트 ‘Tool’에서는 주요 플랫폼인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의 실제 활용 방법을 다룬다. 세 번째 파트인 ‘Strategy’에서는 이 책의 핵심인 7가지 법칙이 제시된다. 각 장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들은 머리말에서 “이제는 고객이 브랜드를 선택하는 시대가 아니라, 브랜드가 고객과 친구가 되어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한다. 단방향적 전달에서 벗어나, 참여와 공유, 소통이 중심이 된 환경 속에서 기업이 어떻게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현실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작가후기에서도 “이 책은 단지 이론을 정리한 책이 아니라, 수많은 실무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담아낸 실전 마케팅 매뉴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하는 7가지 법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첫째, ‘밤낮 없는 실시간의 법칙’은 실시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둘째, ‘민첩성의 법칙’은 위기 대응의 속도를 의미한다. 셋째, ‘메시지 진정성의 법칙’은 고객과의 신뢰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원칙이다. 넷째, ‘미디어 적재적소의 법칙’은 각 플랫폼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 운영 전략이다. 다섯째, ‘고객의 소리는 금과옥조 법칙’은 경청과 피드백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여섯째, ‘옥토를 가꾸는 커뮤니티 법칙’은 팬 기반 구축의 핵심이다. 마지막 일곱째, ‘골고루 비추는 대변인 법칙’은 조직 전체가 마케팅에 참여해야 함을 말한다.
14년이 흐른 지금, 플랫폼 환경은 달라졌지만 이 책이 담고 있는 원칙은 여전히 강력한 지침이 되고 있다. 실시간 대응, 고객 중심 소통, 콘텐츠 진정성 등은 여전히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친절한 안내서로, 중소기업 실무자나 프리랜서, 개인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은 eBook으로도 출간할 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모바일 기기에서 언제든 참고할 수 있고, 검색 기능과 링크 삽입을 통해 독자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실용 콘텐츠로서 그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다.
저자 김태욱은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공공기관 홍보 전략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주)스토리엔 대표이자 다수의 기관과 기업에서 컨설턴트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똑똑한 홍보팀을 만드는 실전홍보세미나』, 『브랜드 스토리텔링』, 『퍼스널 스토리텔링 전략』, 『농식품, 스토리로 홍보하라』 등 다양한 마케팅 실용서를 집필했다. 공동저자 이영균은 CJ E&M 전략미디어마케팅팀장 출신으로, SNS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미르몽의 원더풀 트위터 라이프』를 저술했으며,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출판사인 다우는 정통 사회과학, 인문학 등 기본서적은 물론 경영·마케팅 분야 실용서를 출간해온 출판사로,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 외에 시대 흐름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출판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