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서울시 ‘서울마음편의점’ 2억4천만원 상당 제품 기부

올 연말까지 서울마음편의점에 청정원 제품 기부… 간편식 및 간식류 등 20여 종 구성
고립 및 은둔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목표… ‘존중’ 가치 실천
대상㈜이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 해소를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소통 및 상담 공간 ‘서울마음편의점’에 2억 4,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올해 말까지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언제든 찾아가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교류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 및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곳이다. 대상㈜의 청정원 제품 기부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등과 함께 고립 및 은둔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대상㈜은 이번 기부를 통해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연말까지 마음을 전하게 될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개소다.
청정원 기부 물품은 총 20종으로, ‘호밍스 사골곰탕’, ‘소고기 미역국’, ‘우리쌀콘크림컵수프’, ‘순쌀컵누룽지’, ‘해물맛컵쌀국수’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을 비롯해 ‘순창 현미 찰고추장’, ‘우리쌀야채죽’, ‘츄앤리얼고구마츄’ 등 장류, 죽, 간식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의 실천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중이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마음에 위로와 온기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해왔다. 탈북민 생계 지원부터 한부모·조부모·보호종료 아동 돌봄까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