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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무의 진료실] 결핵환자의 마지막 인사
20대 초반의 여성이 있었습니다. 오래전 꽃동네에는 활동성 결핵환자라고 하여 당분간 다른 환자들과 별도로 거주하는 공간으로 상당히 큰 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삼면이 모두 창으로 되어 환기가 잘 되었던 곳으로 다른 방들보다 두배 이상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의무실-당시 시설에는 적절한 설비도 없었던 시절이라 그렇게 불렀습니다-에 도착해보니 한 20대 초반의 앳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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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판 아마존닷컴’ 징둥상청 류창둥…성공비결은?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 쑤닝(??), 궈메이(?美) 등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를 넘어서 세계 최대 B2C 업체인 아마존닷컴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 38세 젊은 나이에 알리바바그룹의 타오바오넷(淘??) 이어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2위인 ‘360바이닷컴(360buy.com)을 일궈낸 징둥상청(京?商城) 류창둥(?强?, 1974년생)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출사표다. 류창둥 CEO는 1998년 중관촌에 지금의 징둥상청의 전신인 가전판매회사 ‘징둥공사’를 창립한 후, 14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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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엑슨모빌 임원 벨기에서 암살당해
전문 저격수 소행으로 추정…측근, “살해 위협 당해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정유사 엑슨모빌의 유럽본부 임원이 벨기에 수도 브뤼셀 도심 자신의 부인이 보는 앞에서 총에 맞아 숨진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6일(현지 시각) “엑슨모빌 영국 법인의 최고 경영자 니콜라스 막포드(Nicholas Mockford, 60세, 사진)가 암살자의 전문적 저격을 받고 희생됐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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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월27일]중국 민족자본 일으킨 룽이런 사망(2005년)
2005년 ‘붉은 자본가’ 룽이런 사망 2005년 10월27일 밤 중국 대표 ‘붉은 자본가’로 불리는 룽이런(榮毅仁) 전 중국 국가 부주석이 베이징에서 89살을 일기로 숨졌다. 중국 최대 투자자문·금융그룹인 중신집단(CITIC)의 전신인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의 설립자인 그는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자 그 취지에 공감해 모든 자산을 나라에 기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밀가루와 면직물로 기업을 일으킨 상하이의 거부 룽더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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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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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핵안보정상회의 효과 지속을 위한 ‘아시아언론’의 역할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효과 지속을 위한 아시아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가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화수회관 강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기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언론들이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시아 평화와 세계질서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회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로코 작가협회회장 ‘압델라힘 엘 알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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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수놓는 ‘판소리’ 명창들의 대향연
27일 저녁?7시 서초동 국립국악원서 열려 ? 사)한국판소리보존회는 27일 저녁 7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판소리유파대제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판소리유파대제전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판소리 유파공연으로 전년도에는 ‘춘향가’ ‘심청가’로 개최됐고 올해는 ‘적벽가’ ‘수궁가’ ‘심청가’를 올린다. 고려대 유영대 교수, 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관장의 진행으로 펼쳐질 본 공연은 올해 중요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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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현찬 연재소설] 살아가는 방법-41회 “지혜로운 코끼리”
성수기와 비교하자면 왕위앙의 여행자거리는 텅 비다시피 했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카약을 즐기고 다이빙을 하던 계곡은 제멋대로 쏟아 붇는 집중호우 때문인지 찾는 사람이 드물어 을씨년스럽게 변했고 쏭강에는 황토색 강물만 넘치게 흐르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일부러 특별한 체험을 즐기기 위해, 더불어 저렴한 비용을 이유로 우기의 라오스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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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이스라엘 총리와 외무장관, ‘합당’ 합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와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외무장관이 25일 예루살렘에서 합당 성명을 발표한 뒤 악수하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 성명에서 그의 리쿠드당이 리베르만의 강경노선 정당인 베이테니누당과 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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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치가 학살한 ‘집시’ 추모 기념비
24일 많은 사람들이 나치정권에 의해 학살된 수십만 명의 신티와 로마, 즉 집시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물 완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 기념물은 이스라엘 출신의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대니 카라반에 의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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