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수 칼럼] 한국 사회는 19세기 독점자본주의 시대로 회귀하는가?

    미국에서는 1970년대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거대한 신생 기업들이 상당수 등장하였으나, 한국에서는 1960년대 이후 대형 기업이 단 하나도 새롭게 태어나지 못했다. 2006년 ‘포춘 500’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40개 회사 중 13개가 1970년 이후에 설립됐다. 시가총액 3위의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하여, 월마트(6위), 시스코(14위), 인텔(17위), 구글(21위), 암젠(27위), 퀄컴(30위) 등이 그들이다. 이러한 통계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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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동사의 재발견] 타인 똥은 어떻게 15세기 베트남전성기를 이뤘나?

    1490년대 후반에 베트남을 통치하고 있던 황제 타인 똥(Th?nh T?ng, 聖宗, 1442-1497, 재위 기간 1460-1497)은 재위 말년 <경원구가시집>(瓊苑九歌詩集, 1495), <고금백영시>(古今百詠詩, 1495), <춘운시집>(春雲詩集, 1496), <고금궁사시>(古今宮詞詩, 1496) 등을 발간하며 그간 ‘이런저런’ 이유로 자제해 왔던 시작(詩作) 활동을 즐기며 여생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일국(一國)의 책임감 있는 지도자라고 하기에는 다소 느슨하면서도 여유롭게 삶을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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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이신석의 분쟁지 여행] “가이드도 가디언도 없이 간다, 죽음의 땅으로”

    다음 행선지인 나고르노 카라바흐 공화국을 가면서 이 두 사람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좌측은 이븐 알 하타브 오른쪽은 샤밀 바사예프. 하타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고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으나 뜻한 바 있어 당시 러시아와 전쟁 중이던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캠프에 합류했다고 한다. 무자헤딘캠프에서 그는 각종 화기술, 폭파, 테러, 게릴라전술을 교육받고 무자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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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요르단 대학생 10명 중 7명 “한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

    요르단 대학생 82%는 한국 제품을 사용해 봤으며 그 중 휴대전화 사용비율이 가장 높았다. 코트라 암만 무역관이 26일 요르단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이미지와 한국 제품 인식’ 설문 결과 경험한 제품으로 휴대전화(42%)가 가장 많았고 컴퓨터(21%), 자동차(10%), 가전제품(8%), 주방용품(5%)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는 휴대전화(58%), LCD TV(22%), 자동차(9%), 에어컨(9%)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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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전문가칼럼] 인도네시아 대선 관전 포인트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서 이슬람정당 힘 못써?? 인도네시아 정계가 2014년 예정된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재편 조짐이 일고 있다. 두 번의 대선을 연속으로 승리한 민주당 (PD)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선거를 1년 이상 남겨두었음에도 이미 여러 후보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특히 2009년 선거에서 도입된 새로운 대선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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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1986 시민혁명’ 불길 치솟다①

    우리는 1986년 2월22일부터 나흘간의 필리핀 시민혁명(EDSA)을 잊을 수 없다. 2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마르코스 정권의 독재와 부정 선거에 항의하여 벌인 평화적인 시위를 말한다. 대통령 마르코스(Ferdinand Marcos, 1917~1989)는 1973년 치러질 대선에서 3선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었으나 1972년 9월23일 계엄령을 선포하여, 14년 간 재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하였다. (같은 시기에 한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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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믿음 주는 깨끗한 ‘리더’ 어디 없소?

    생애에 걸쳐 몇 번 직업을 바꿀까? 몇 번 학교에 다녀야 하는가? 제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경제현상을 설명해 왔던 상식이 통하지 않게 되었다. 1995년이 그 분수령이다. 우리나라도 끝내 1998년에 직격탄을 맞았다. IMF사태였다. 제도로서의 연공서열과 종신고용이 무너져 내렸다. 고등학교나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에서 배운 기능과 지식으로 한평생 먹고 살았던 시대가 막을 내렸다. 두 번 전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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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2일] 구 소련 국가들 대거 UN 가입한 날

    2009년 기니비사우 대통령 피살 2009년 3월2일 서아프리카 소국 기니비사우의 주앙 베르나르두 비에이라(당시 69세) 대통령이 군부세력에 의해 피살됐다. 자모라 인두타 군 대변인은 이날 “비에이라 대통령이 군인들의 공격을 받고 도주하던 중 사살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비에이라 대통령을 공격한 군인들은 전날 저녁 폭탄 테러로 사망한 바티스타 타그메 나 와이 장군의 추종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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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중국의 속셈과 주한미군

    중국 당교 기관지의 부편집인이 “중국은 북한을 포기하고 한반도 통일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개인 의견이란 있을 수 없으니 당 고위층의 검토와 승인을 받아 우선이 정도로 슬그머니 내밀어본 것일 게다. 이것은 한국, 북한, 미국에 함께 보내는 중국의 의향이다. 더불어 북한 핵에 대해 할 수 있는데도 충분한 역할을 다하지 않고 있지 않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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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봉석의 뉴스돋보기] 국정혼란 책임은 누가?

    [동아일보] 강경회귀 야당에 손발 묶인 박근혜號 새로 출항한 ‘박근혜호’가 항해사도, 조타수도 없이 삼각파도를 맞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북한의 핵 도발을 포함한 주변 강대국들의 패권경쟁, 여기에 노정(勞政) 갈등 등 사회 내부 불안요인이 한꺼번에 밀어닥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다. (하략) ▶원문 링크 *27일 동아일보 1면 기사 제목은 야당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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