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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방 대신 칭찬을···대선후보님들께 청하오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별 수 없이 나도 모르게 사람을 비판하고, 함부로 판단하는 우(愚)를 얼마나 저질렀는지 모른다. 그래도 언제나 생각을 중도적으로 하고 사람도 살리면서 살아간다고 열심히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이런 어리석음을 저질렀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양심이 찔리는지 모르겠다. 인조(조선 17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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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노태우 떠나고 남은 전두환, 그의 입술을 주목한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6.29선언이 한국민주화의 효시였다”는 점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민주화는 당연히 김영삼, 김대중의 몫이었다. 당시 살지 않았거나 어렸던 중년 이하 사람에는 특히 그러하다. 이는 역사적으로 뒤를 돌아보니 그렇다는 것이다. 호헌을 주장한 전두환의 4.13조치도 충격이었지만 이를 뒤집은 노태우의 6.29선언은 매우 충격적인 것이었다. 대구· 경북이 노태우 정부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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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스푸트니크 접종 재외국민도 격리면제를”…러시아 교민들 청와대에 청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회장 노성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한인회(회장 최선도)는 러시아CIS 국가에서 백신 접종한 재외동포들의 한국방문때 자가격리를 면제해달라며 청와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정부는 물 백신으로 유명한 중국의 시노팜, 시노백 백신은 인정하면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백신은 WHO에서 승인이 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세계 70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에 대한 정부자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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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11/2] 인도 모디 총리 “207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1. 중국 HNA그룹, 파산 신청후 8개월 만에 구조조정안 시행 – 중국 대형 민영기업 하이난항공(HNA)그룹의 파산구조조정 절차가 법원의 승인으로 본격 시작. 하이난성 고급인민법원이 지난달 31일 HNA그룹에 파산구조조정 결정문을 송달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2일 보도. –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채무 구조조정안이 정식으로 시행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며 “법원이 파산 신청을 받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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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강경 들 품어 안은 반야산 아래 관촉사 은진미륵이여”

    [아시아엔=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지난 10월 중순 저녁 늦은 시간, 충남 논산 관촉사를 찾았다. 관촉사는 반야산에 있는 사찰로 ‘강경 들을 품어 안은 곳’이라고 최도선 시인은 말했다. 이곳에는 은진미륵에 얽힌 설화가 전해온다. 바위가 땅속으로부터 솟아나 조정에서 바위로 불상을 만들 것을 혜명선사에게 맡겼다. 불상이 세워지자 하늘에서는 비를 내려 불상을 씻어주었고 서기瑞氣가 21일간 서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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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11.2] 요미우리신문 창간(1874)·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유튜브 조회 71억회(2020)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가을은/술보다/차 끓이기 좋은 시절…갈가마귀 울음에/산들 여위어가고/씀바귀 마른 잎에/바람이 지나는,/남쪽 십일월의 긴 긴 밤을,//차 끓이며/끓이며/외로움도 향기인 양 마음에 젖는다.”-김현승 ‘무등차’ 11월의 제철채소와 과일=브로콜리 배추 연근 당근 우엉 파 은행 사과 배 감귤 -제철 해산물=옥돔 연어 참치 대구 성게 오징어 -이 재료들로 만들어먹는 제철 음식=배추속댓국 연근조림 우엉볶음 대구맑은탕 코다리찜 무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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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2019년 10월 하노이①] ‘트럼프-김정은 회담’ 호텔서 존 바에즈를 만나다

    [아시아엔=최병효 주노르웨이대사, LA총영사 역임] 필자는 2019년 10월 하노이를 3일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결혼식 참석차 5일(토) 저녁 하노이행 밤 비행기에 올랐다. 4시간반 남짓 비행 후 자정녘에 도착하여 하노이 신시가지에 한국인이 투자한 그랜드플라자에서 한 숨 자고, 일요일 오전 인근 빈쇼핑센터(Vin Shopping Center)를 둘러보았다. 하노이 최고의 쇼핑몰인 듯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상품들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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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혹독한 광야 훈련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섣부른 말보다 함께 울 수 있는 애통함을 허락해 주소서 -세상을 닮은 내 입술이 변화되어 사랑과 위로의 말이 그치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와 국민들이 회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폭력과 음란으로 물든 이 땅의 가정들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3. 교회와 선교 -사람의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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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최도선의 시와 달빛①] 책상···”사소한 바람까지도 허공 위의 책이다”

    최도선 시인은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으로 등단한 후 첫 시집을 내놓고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 20년, 다시 붓을 들고 두권의 자유시집을 내놓은 그가 시조를 묶었습니다. 올 가을 낸 시집 <나비는 비에 젖지 않는다>입니다. 그는 시인의 말을 통해 “긴 세월 안장 위에 달빛이 쏟아진다”고 했습니다. <아시아엔>은 최도선 시인이 스스로 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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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처남 매부의 ‘미술과 문학의 동행’···정소성 작가 1주기에 김문환 화가 표지화 그림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작년 10월 24일 별세한 정소성 소설가 1주기와 전집 완간을 기념하는 ‘문학과 미술의 동행’이 2~6일 서울 왕십리 ‘갤러리 허브’에서 열린다. 행사는 정소성(1944~2020) 작가의 동문과 문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추모모임(2일 오후 5시)과 정소성 작품의 표지화를 그린 김문환(72) 화백의 작품전으로 진행된다. ‘문학과 미술의 동행’인 셈이다. 1977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정 작가는 생전 불문학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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