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잠깐묵상] 술을 마셔야 하는 직업
느헤미야 1장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느 1:11) 느헤미야의 직업과 관련하여 몇가지 묵상해볼 것들이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소믈리에였습니다. 그냥 소믈리에가 아니라 왕을 위해 고용된 왕실 소믈리에입니다. 왕에게 술을 따를 뿐만 아니라, 왕에게 올릴 술을 관리하고 감독하며 감별하는 것이 그의 주된 업무였습니다. 왕이 술에 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술 관원으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최승우 칼럼] 육사졸업식 행사 ‘꽃동산’과 ‘방풍막’
[아시아엔=최승우 전 17사단장, 예산군수 역임] 육사에서 가장 큰 의식 겸 행사는 졸업식이다.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모시고 거행하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나는 육사 근무 시절 처음부터 육사 졸업식 행사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 마침 나는 생도대장으로 부임하고 최초로 졸업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마음속에는 오래전부터 간직해 왔던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보았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박명윤 칼럼] 건강 100세 혈압관리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고혈압(高血壓, Hypertension)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망 위험 질환 1위로 선정될 만큼 위험하다. 이에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 WHL)은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켜 고혈압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 고혈압의 날(World Hypertension Day)’을 제정했다. 2005년 5월 14일 처음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2006년부터는 5월 17일을 세계 고혈압의 날로 지정하여 지금까지…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의 정보기관 변론③] “조직적이고 방향성과 이념적 지향이 있는 듯했다”
나는 군부대 같은 곳 앞에 있었다. 철조망이 쳐진 회색의 높은 담이 보였다. 중간쯤에 대형 철문이 있고 그 앞에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었다. 번들거리는 가죽졈퍼에 감색 헬멧과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M16으로 무장한 특수부대원 같은 존재들이 서있었다.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그 옆에서 한 남자가 나를 안내해 안으로 들어갔다. 그 안은 무거운 정적이 흐르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신간] ‘설악무산의 방할’···조오현 스님의 ‘꾸짖음’
5월 31일은 무산 조오현 스님(1932~2018년) 5주기입니다. 스님은 이런 임종게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천방지축 기고만장 허장성세로 살다 보니 온몸에 털이 나고 이마에 뿔이 돋는구나 억!” 스님은 또 “깨달았다고 저 혼자 산중에 앉아서 잘 살면 뭐하겠어요? 깨달았으면 깨달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게 아닌가!”라며 “부처 될 생각 말고, 화두에 속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시아엔>은 가까이에서…
더 읽기 » -
사회
제2호 태풍 ‘마와르’ 26일 ‘초강력’ 격상…작년 ‘힌남노’ 위력 웃돌아
제2호 태풍 ‘마와르’가 괌 인근 해상에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북서진하고 있다고 기상청이 23일 밝혔다. 이 태풍은 태평양의 따뜻한 바닷물 영향으로 26일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4시 발표 태풍 통보문에서 “태풍 ‘마와르’가 오후 3시 현재 괌 남동쪽 약 2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중겸 칼럼] 돈·권세 유혹 넘고 진실·정의 좇는 ‘찐 경찰’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 역임] 영국 근대경찰은 정복경찰관만으로 출범한다고 약속했다. 범인 잡으러 가면 유니폼 보고 도망쳤다. 주위 사람들은 정부앞잡이라며 돌과 오물 던졌다. 사복경찰관=형사를 둘 꿈을 버리지 못했다. 런던경찰은 창설 후 13년 지나 슬그머니 수사계(Detective Branch)를 만들었다. 알려지면 정부가 스파이 고용했다고 난리칠 분위기였다. 조용조용 조심조심 일했다. 35년을 탈 없이 보냈다.…
더 읽기 »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5/23] 태국 야권, 연정 합의안에 군주제 개혁 제외
1. 중국, 음성·영상 위조 AI사기 기승 – 중국에서 음성과 영상을 위조해 돈을 가로채는 신종 인공지능(AI)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23일 보도. 네이멍구 바오터우의 정보기술(IT)업체 대표 궈모 씨는 지난달 20일 “입찰에 필요한 보증금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한 친구의 계좌에 430만위안(약 8억원)을 송금. 그는 계좌 이체 후 제대로 송금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 읽기 » -
칼럼
[베이직 묵상] 기근은 언제 멈추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공동체와 사회의 죄악에 책임질 줄 아는 존재로 살게 하소서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과 미워하시는 것을 명확히 알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결혼과 출산의 기근을 불쌍히 여기시고 생명력 가득한 성령의 단비를 내리소서 – 돈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와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분별하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거룩한 일 하다가 타락한 사람들
에스라 9장 만약에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한 첫날, 방의 한 벽면에 곰팡이가 가득 쓸어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성전 재건 직후, 에스라의 기분이 그와 같았을 것입니다. 성전 재건이란 당시 유대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거룩한 행위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하고 나서 드러난 백성들의 삶의 실상은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그들의 딸을…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