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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한미 통상·안보 현안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강경화 주미대사가 이례적으로 일시 귀국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외교·국방·통일부뿐 아니라 산업통상부, 재정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도 함께했다. 정부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이행, 쿠팡 개인정보 제재 논란, 안보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부처 간 공조를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대미 투자 지연과 쿠팡 과징금 문제 등에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통상과 안보가 분리될 수 없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로산 로에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다운스트리밍부 장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가 2026년 2분기 인도네시아에 7억 달러(약 1조 470억 원)를 투자하며 다섯번째로 많은 금액을 투자한 국가로 기록됐다. 인도네시아 2분기 투자 실현 총액이 5,118억 루피아(약 4조 2,428억 원)를 기록한 가운데, 최대 투자국은 홍콩(55억 달러, 약 8조 2,170억 원)이었으며, 싱가포르(42억 달러, 약 6조 2,748억 원), 중국(17억 달러, 약 2조 5,398억 원), 일본(9억 달러, 약 1조 3,446억 원)이 뒤를 이었다. 로슬라니 장관은 정부가 2025년 10월 도입된 정부령 제28호 등 규제 개혁을 통해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투자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16일 베이징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을 갖고 캄보디아-태국 국경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는 국제법, 캄보디아-태국 간 협약 및 합의 등에 따라 국경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고 밝혔다. 중국도 캄보디아-태국 국경 문제에 우려를 표명해왔으며, 2025년에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캄보디아·태국 외교장관과 개별적으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카자흐스탄과 중국 기업들이 총 150억 달러(약 22조 4,100억 원) 이상 규모의 협정 70여 건을 체결했다. 협정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운송 인프라, 금융, 자동차 제조, 교육, 농업 등 핵심 분야를 망라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웨이와의 전략적 협력, 카자흐스탄 내 리오토 전기차 생산, 전기차 인프라 개발, 쿠리크 항구 복합터미널 건설, 데이터센터 및 로보틱스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정은 기술 이전, 산업 개발, 아시아-유럽 운송 연결 강화에 초점을 맞춘 카자흐스탄-중국 전략적 파트너십의 심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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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July 17,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