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솔 르윗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 개최

<사진=아모레퍼시픽>

월드로잉·조각·회화 등 대표 작업 통해 개념미술 세계 조망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오는 9월 현대미술 기획전 ‘Sol LeWitt: Open Structur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념미술의 선구자인 Sol LeWitt(1928~2007)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솔 르윗은 “아이디어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작가의 직접 제작이 아닌 지시문에 따라 제3자가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의 작업을 확립한 작가다. 이러한 접근은 창작의 주체와 작품 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며, 현대 미술 담론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전시에서는 월드로잉(Wall Drawing), 기하학적 입체 조각, 회화, 드로잉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공간에 맞춰 새롭게 구현되는 작업을 통해, 예술을 물리적 대상이 아닌 개념과 구조로 확장한 작가의 작업 방식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일본 도쿄도현대미술관에서 시작된 순회전으로, 솔 르윗 재단과 협력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간에 맞게 확장된 형태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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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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