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한국 언론 생태계의 독특한 관행인 ‘K-출입기자단’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묻는 연구가 나왔다. 아시아경제 편집국장 출신 이정일 아이뉴스24 부국장은 동국대 박사논문 <‘한국형 출입기자단’ 구조의 역사적 변동 요인과 작동 관행에 관한 연구>에서 출입처·기자단·기자실·보도자료·엠바고·오프더레코드가 결합된 구조를 ‘한국형 기자단 모형’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 체계가 출입처가 원하는 내용을 원하는 시점에 공개하고, 기자들이 이를 수동적으로 전달하는 현실을 강화한다고 분석했다. 기자들은 정보 획득 효율을 장점으로 꼽았지만, 폐쇄성과 출입처 편향, 보도자료 의존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논문은 기자단의 ‘절차적 폐쇄성’이 정당성을 얻으려면 뉴스 품질을 높이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했다. 양국은 모디 총리의 방문 기간 동안 양해각서 11건을 체결하며 경제 부문에서의 협력을 심화했다. 안와르 총리는 “양국은 교역 확대, 무역과 투자에서의 말레이시아 링깃화와 인도 루피화 사용 확대, 반도체·에너지·디지털 경제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의 협력 가속화를 통해 경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기 위해 학생 교류를 확대하는 등 인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와르 총리는 국제 정세와 관련해서 “서아시아, 특히 가자지구를 포함한 중동 문제와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 등 글로벌 평화 노력에 대한 모디 총리의 확고한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가 캄보디아 정부 차원에서 태국 군의 캄보디아 영토 점거 및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국 군이 지난 2월 5일 오다르미언체이주와 2월 7일 푸르삿주 내 두 지점에서 도로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컨테이너를 설치했다”며 태국 군이 무장 병력을 투입하고 캄보디아 영토에 컨테이너를 배치하는 등 침입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러한 조치는 철조망 설치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기존 합의와 공동 선언, 그리고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정부도 태국 군의 이러한 위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항의 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면서도, 휴전 협정 및 공동 선언을 확고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무력을 동원한 국경선 변경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THE AsiaN | All rights reserved
이 콘텐츠는 아시아엔의 고유 저작물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공유를 원하실 경우 원문을 수정하지 않고 출처 및 링크를 반드시 포함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