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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문제를 둘러싸고 재차 갈림길에 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을 재심의 청구 기간까지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한 전 대표가 충분한 소명 기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일부 사실관계에 다툼이 있는 만큼, 당사자가 직접 윤리위에 출석해 사실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사자의 소명 없이 내려진 결정은 일방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재심의 기회를 부여한 뒤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 전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윤리위 재심 신청을 거부하며, 이미 결론이 정해진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제명 결정을 둘러싸고 당내에서는 정치적 조치라는 비판과 당헌·당규에 따른 판단이라는 옹호가 맞서며,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분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당국이 2025년도 항공편을 통한 입·출국 승객 수가 약 7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국가민간항공청은 14일 “2025년 한 해 동안 프놈펜/테크노, 씨엠립 앙코르, 시아누크빌캄보디아 등 국제공항 3곳에서 총 64,821편의 입·출국(왕복)편이 운행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같은 기간 입·출국 승객 수(왕복 기준)는 총 6,988,259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항공 화물 물동량(왕복 기준)도 93,889톤으로 21% 증가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국내 항공사 4곳과 국제 항공사 32곳을 포함해 총 36개의 항공사가 운항 중이며, 17개국 46개 도시와의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임시정부의 최고 고문인 무함마드 유누스 교수가 예정대로 2월 12일에 총선과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고 고문 공보실은 14일 성명을 통해 “선거를 둘러싼 의도적인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임시정부는 2월 12일 선거를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굳건히 지킬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유뉴수 고문은 선거 결과가 발표되면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에게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며 평화로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이 국제 통화 흐름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2025년 12월 장외(OTC) 달러/카자흐스탄 텡게 거래 규모는 매수 383억 달러(약 56조 2,435억원), 매도 378억 달러(약 55조 5,093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균 월간거래량의 약 다섯 배에 달하는 수치다. 유로/텡게 거래 역시 2025년 9월 이후 월 30억 유로(약 5조 1,282억원)를 초과하며, 이전의 수천 만 유로 수준에서 급증했다. 위안화 거래도 2024년 말 비슷한 급증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에 대해 “서방의 제재로 모스크바 거래소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자 러시아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을 경유해 결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텡게화와 루블화와의 상관계수가 점차 약화되며 금융 다변화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불투명한 국경 간 자금 이동과 투명성 등 시스템에 대한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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