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뉴스바이트 20250727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전남 나주 벽돌공장에서 지게차에 묶여 괴롭힘을 당했던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가 새로운 직장을 얻을 가능성이 생겼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근무환경이 좋은 회사에서 채용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주노동자 A씨는 현재 강제출국 위기에 놓였으며, 비자 규정상 3개월 내 새 직장을 구해야 체류가 가능하다. 한편 A씨를 지게차로 끌고 다닌 혐의를 받는 50대 한국인은 특수감금 등 혐의로 입건됐다. A씨의 재취업과 인권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7월 2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안와르 퇴진’ 집회에 18,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경찰은 연설에 포함된 ‘3R(인종·종교·왕실)’ 요소를 분석 중이다. 경찰은 “평화적 집회는 보장되지만, 법을 넘으면 조치가 따른다”고 경고했다. 공식 신고는 없지만, 일부 발언이 선동적이었는지 조사 중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모여 오후 2시 독립광장까지 행진했고, 정치인과 NGO 인사들이 연설했다. 경찰은 약 3,000명을 투입해 질서 유지를 도왔다. 말레이시아에서 3R 분석은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태국이 캄보디아를 침략자로 몰고 있다는 주장에 캄보디아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인구 8000만의 태국은 1700만의 캄보디아를 늘 얕잡아보며, 자국 이익만 챙긴다”는 비판이다. 식민지 시기 상실한 영토를 되찾을 의사조차 없는 캄보디아는 “평화를 원할 뿐”이라고 밝혔다. “왜 태국은 캄보디아를 끝없이 삼키려 하느냐”는 분노도 터져 나왔다. 최근 국경 지역 긴장 고조 속, 아세안 내부 갈등과 외교적 해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은 26일 미 중부사령부 커릴라 사령관에게 최고 군사훈장 ‘니샨-에-임티아즈’를 수여했다. 커릴라 장군은 파키스탄과 미국 간 전략 협력 강화, 대테러 공조,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역 합참의장 회의 참석차 파키스탄을 방문해, 자르다리 대통령과 무닐 육군참모총장을 포함한 고위 인사들과 안보 협력 관련 회담을 가졌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 매거진, 이란
7월 26일 오후 1시 40분, 이란 남부 아살루예흐 인근에서 규모 4.7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부셰르, 파르스, 호르모즈간 3개 주 경계 인근으로, 깊이는 10km였다. 이 지역은 남파르스 가스전으로 잘 알려진 에너지 중심지로, 자그로스 단층대에 위치한 지진 다발 지대다. 이번 지진은 자그로스 전선 단층과 인근 주향이동 단층의 압력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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