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숙 시인의 늦가을 청량사 스님께 보내는 ‘봄 편지’ 편집국 ALL, 칼럼 [아시아엔=최명숙 시인] 가을이다. 25년 동안 홍보팀장으로 재직한 직장을 퇴직한 지, 두 계절이 가고 가을 속에 들었다. 틀에서 벗어나 보는 일상은 같은 것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