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황새 12마리가 서천에 와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그 며칠 후 15일 이들을 한 자리에서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다. 옆에 있는 중대백로와 왜가리가 왜소해보였다. 과연 ‘한새'(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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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황새 12마리가 서천에 와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그 며칠 후 15일 이들을 한 자리에서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다. 옆에 있는 중대백로와 왜가리가 왜소해보였다. 과연 ‘한새'(큰새)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태풍이 지나간 가을 풍광이 어떤 느낌이신지요? <아시아엔>은 페이스북에 나타난 글과 사진을 통해 2022년 추석을 리뷰하면서 올 가을 평화와 풍요를 함께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마당을 덩굴식물로 덮기로 하고 지난 4월 손바닥만한 텃밭 가장자리에 조롱박 씨앗 8개를 심었다. 전부 싹이 터 더디게 덩굴을 뻗더니 장마를 만나자 폭풍성장을 해
닭의 세계에서 장닭(짱)이 아닌 서열 2위 수탉의 삶은 비참하다. 같은 밥상에 오르지도 못하고 짱의 눈치를 보며 뒷전에서 얼쩡거리다 먹다 남은 것을 주섬주섬 챙겨먹는다. 만만한 암탉을
지난주 아주 작은 알이 계사 알둥지 두곳에서 각각 하나씩 나왔다. 구슬만큼 작은 알이 나오다니… 웃집 아저씨에게 보여드렸다. “수탉이 낳았구만.” 수탉도 알을 낳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머리털에 빳빳하게 풀을 먹이고 잘난 체한다. 거북선처럼 위엄있게 수면을 미끌어져가는 이 새의 정체가 궁금했다. 전북대 주용기 새박사에게 자문을 구하니 ‘바다비오리’ 암컷이라고 알려왔다. 수컷은 얼마나 화려한지 갯벌에
가창오리들은 왜 군무를 출까? 시베리아 아무르강이나 레나강 유역에서 가족 단위로 흩어져 살 때 저들은 야행성이 아니었다. ‘온기’와 ‘먹이’를 찾아 남으로 왔더니 수만년 동안 알곡을 차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