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석의 뉴스돋보기] 상반기 신설법인 ‘역대 최다’ 이유는?

[디지털타임스] 상반기 신설법인 3만8102개 역대 최다

30세 미만과 50대 이상의 청년 및 퇴직자들의 창업 붐에 힘입어 올 상반기 신설법인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신설법인수는 3만810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2424개)에 비해 17.5% 증가했다.

이는 신설법인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반기별 최대치다.

이에 힘입어 2분기 신설법인수도 1만9054개로, 전년동기(1만6759개)보다 13.7% 늘었으며, 6월 신설법인수도 6744개를 기록해 전월대비 10.1% 증가했다.

특히 6월 신설법인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6% 증가하는 등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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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언론이 청년들이 패기가 없고, 도전정신도 없다고 비난을 하는 사이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청년들이 창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통계를 살펴보면 신설법인 사업주 연령대는 30세 미만(23.3%)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청년층 구직난이 창업 열기로 치환된 듯합니다.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후 자영업 진출이 더 해진것도 특징으로 50대(23.2%), 60세 이상(22.0%)도 창업이 늘었습니다.

이런 분석은 창업자금에서도 드러난다. 초기자본금 1억 이상의 법인은 10.1% 증가에 그쳤지만 1억 미만 법인은 18.9% 늘어나 영세 창업이 많았습니다.

또하나 유의미한 수치는 여성이 설립한 법인 수도 1607개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는 점입니다. 정치, 언론, 법조계 처럼 경제와 산업에도 여성의 힘이 더 강해지길 빕니다.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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