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화합 대축제 개최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새로운 시작 The 높게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5일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금옥)가 주관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화합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참석한 가운데 유공 표창 시상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날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수고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117명의 자원봉사자와 8개 기업 및 단체가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 한 해 순천시민의 품격과 자긍심을 높여준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8만여 명 자원봉사자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로 행사가 채워졌다. 해피드림봉사단의 식전 공연과 자원봉사자 합창단 및 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이어졌고, 참석자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여 하나 된 공연이 완성됐다.
이금옥 이사장은 “한 해 동안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정원 자원봉사센터장은 “2024년에도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드는 데 비전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자원봉사자분들이 눈물이 날 정도로 수고를 많이 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희생과 응원이 없었으면 지금의 벅찬 감정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내년에도 새롭게 도약하는 순천의 미래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전 시민이 자원봉사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