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정기인사 단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유아 21명, 초등 227명, 중등 278명, 특수 8명 등 총 5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인사는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학교 현장에 공존 교육을 뿌리내리는 것’에 역점을 두고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하였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하였고, 선호지역의 교원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하였다.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하였고,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공존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유수불부(流水不腐)를 이정표로 삼아 교육 환경의 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며 끊임없이 보완적 혁신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뚜렷한 교육적 성과를 낸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하였다. 또한, 현장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존의 가치를 담은 더 질 높은 공교육의 실현과 공존의 미래교육에 기여한 장학관?교육연구관의 내부 승진도 실시하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더 질 높은 공교육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