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헌재, “귤 대통령 임기 7+5”
6월18일 <사바>: 터키 헌재, “귤 대통령 임기 7+5”
터키 헌법재판소는 압둘라 귤 현직 터키대통령의 임기를 임명시점부터 7년으로 결정했다.
터키 대통령 임기는 7년이었으나 열한 번째 대통령인 압둘라 귤이 2007년 8월 취임한 이후 5년 연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대통령선거법이 개정되면서 귤 대통령의 임기를 두고 야당인 공화인민당(CHP)에선 이의를 제기해왔다.
17일 법원의 판결로 귤 대통령은 임기 7년을 마친 후 2014년 8월14일 열리는 투표를 통해 재선출되면 5년간 임기를 더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최선화 기자 sun@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