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거행

<사진=동남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간호학과(학부장 이창은)는 11월 4일(금) 학술정보관 4층 혁신융합교육센터 대강의실에서 제 4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선서식은 2학년 외 171명(편입생포함)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COVID-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대면 신청 학생 70명과 나머지 zoom으로 참여한 비대면 학생들이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서 질서 있게 참여하여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태원 참사를 위한 애도의 시간을 포함한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엄숙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촛불의식은 자기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하는 초와 같이 간호 정신인 봉사 정신을 선배와 교수로부터 이어받음을 의미한다. CAPE를 어깨 위로 올리는 의식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도록 자신의 마음을 열어 온 마음으로 간호를 하겠다는 마음의 자세를 의미한다. 인사의 의미는 간호사로서 성장하는데 부모님, 선배 그리고 동료가 사랑의 눈으로 격려해주시고 지켜봐 달라는 뜻이다.

김종완 총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생명에 대한 존엄성, 예비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윤리 그리고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계승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에는 간호학과 건물에 수해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학사일정을 소화한 학생들과 교수,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숭고한 정신을 갖고 일하는 의료진들처럼 사명의식을 갖고 일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기를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간호학과 동문회장 김경희 간호사는 “사랑하는 후배에게 동남 간호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 각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선배로서의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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