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쏜살치킨’, 39초에 한마리씩 팔렸다

<사진=GS리테일>

GS25, 지난달 12일 출시한 쏜살치킨 누적 판매량 7만마리 돌파
주문 비중이 가장 높았던 시간대는 18시~21시, 주말 판매 비중 40% 넘어

고객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탄생한 상품이 편의점 배달 서비스 매출 1위에 올라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한달(3월12~4월11일)간의 배달 서비스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쏜살치킨’이 1000여종의 배달 서비스 상품 중 매출 1위에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다.

‘쏜살치킨’은 지난해 12월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GS25가 자체 개발한 상품이다.

△치킨 세트 상품 개발 △가격인하 △대용량 상품 출시 등을 원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GS25가 국내산 닭을 활용한 한마리 콘셉트의 순살치킨을 1만원에 선보인 것.

‘쏜살치킨’은 지난달 12일 첫 출시 직후 한달만에 누적 판매량 7만 마리를 돌파했다. 39초당 1마리 이상의 ‘쏜살치킨’이 팔린셈.

주문이 가장 집중된 시간대는 18시부터 21시까지 3시간(39.9%)으로 확인됐고, 주문 비중이 가장 높았던 요일은 일요일(24.4%), 토요일(20.9%) 순으로 나타났다. 직전 주말(2일간)에는 1만여 마리가 단숨에 판매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고객 의견을 기반으로 개발된 ‘쏜살치킨’이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끌고 있으며, 특히 저녁 식사 또는 홈술 안주 대용으로 구매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4월, GS25는 ‘배달 서비스’ 파격 행사를 선보이며 ‘쏜살치킨’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배달 앱 ‘요기요’ 또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GS25의 ‘쏜살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펩시콜라1.5L △펩시콜라190ml △양념소스 △치킨무 등 4종의 상품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배달 앱별 파격행사도 진행된다.

‘요기요’를 통해 이달 말까지 ‘쏜살치킨’을 포함한 세트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천원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되고 4월15일, 25일 2일간은 5천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신한카드로 GS25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달 말까지 5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4월 매주 금요일~일요일 ‘쏜살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천원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두 행사를 중복 적용 받을 시 고객은 최대 8천원 할인된 2천원에 ‘쏜살치킨’을 구매할 수 있다. (배달료 별도)

GS25는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개발된 ‘쏜살치킨’을 시작으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며, 고객 설문 조사 등 고객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해 갈 계획이다.

이진영 GS리테일 카운터FF 담당 MD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선보인 쏜살치킨이 조각 치킨 중심이던 편의점 치킨 카테고리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며 “쏜살치킨을 시작으로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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