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권분 마스크 2차 배부…소상공인에 44만매 전달

<사진=순천시청>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업소 8,800여개 사업장에 마스크 50매씩 전달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해 마스크 권분운동으로 기부받은 마스크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제한을 받는 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8,800여개 사업장에 전달한다.

지난해 연말 각 기관·단체·기업 등으로부터 100만매의 마스크를 기부받아 28만 순천시민에게 나눌 계획으로 시작한 마스크 권분운동은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어린이부터 단체, 기업, 출향향우까지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147만장의 마스크가 모아졌다.

시는 마스크 권분운동을 통해 기부받은 마스크 약 100만매를 1차로 28만 전 시민에게 3매씩 배부하고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시설과 주요관광지에 비치하여 긴급하게 마스크를 필요로 할 때 누구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차 마스크 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8,8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마스크 50매씩 전달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이 시민의 안전을 챙기고자 마스크 권분운동에 십시일반 참여하는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에서 코로나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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