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0년 반부패·청렴대책 ‘우수기관’ 선정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시책 좋은 평가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각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청렴시책과 부패방지 노력도를 매년 평가해 3개 시·군과 1개 출자·출연 기관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부패방지제도 구축 ▲청렴정책 참여확대 ▲부패위험 제거 노력 ▲청렴정책 성과 및 확산 ▲종합청렴도 개선 정도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청렴아이디어 공모전과 이달의 청렴퀴즈왕 선발, 청렴캠페인 추진 등 다양하게 추진한 청렴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에 충청남도의 반부패 청렴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며 “올해도 청렴 교육의무이수제, 청렴캠페인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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