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민 1세대 차상덕 선생 별세
[아시아엔=편집국] 호치민의 산역사 차상덕 선생이 2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차상덕 선생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로 특히 한-베트남 수교 이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호치민한인사회와 양국 관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장례식은 4일 오전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엄수됐으며, 호치민에서 한인사회장으로 장례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 선생과 오랫동안 교류를 맺어온 안치복 베트남 라이프플라자 대표는 “호치민 교민분들이 마음 속으로 우러나서 존경하는 큰 어른이셨다”며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게도 양아버님 되시는 분의 가르침은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