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상급은 괜찮습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구약성서 다니엘 5장 24~28절 참조.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히 마음을 낮추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들을 보며 국민들이 자발적인 방역으로 정결한 삶이 되게 하소서
-다음세대와 학생들이 움츠러들지 않고 담대함으로 시대를 앞서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비대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더 깊이 대면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교회를 비난하는 무리들을 향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성숙이 있게 하소서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위부터 아래 오른쪽으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다니엘서 5:13-29 상급은 괜찮습니다
17 왕의 예물은 왕이 친히 가지시며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뢰리이다

1. 벨사살 왕이 벽에 나타난 글을 해석할 수 있다는 다니엘을 보자 안심합니다. 그는 파격적인 포상을 제안합니다. 모든 걸 줄 생각입니다.

2. 자주색 옷을 입혀주겠고, 금 사슬을 목에 걸어줄 것이고, 나라 안에서 서열 3위의 자리에 앉히겠다는 것입니다. 왕에 버금갈 상급입니다.

3. 다니엘의 대답은 왕이 듣기에 따라서는 매우 불쾌한 말입니다. “왕의 예물은 왕이 다 가지시고,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십시오.”

4. “그렇게 하시더라도 내가 왕을 위해서 이 글을 읽고 그 뜻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일은 돈이나 자리 때문에 할 일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5. 다니엘다운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하는 목적은 돈이나 자리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은 더합니다.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6. 자리도 그렇습니다. 그 자리에 갈 수만 있다면, 그 자리를 지킬 수만 있다면 무슨 말이라도 내뱉는 세상입니다. 참으로 목불인견입니다.

7. 다니엘은 돈도 권력도 명예도 다 관심 밖입니다. 누려본 것들이지만, 누려보겠다고 몸부림친 적이 없습니다. 은혜로 받은 것들입니다.

8. 그는 신앙의 가치를 떨어뜨린 적이 없습니다. 신앙의 격을 위해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그의 격을 지켜주십니다.

9. 믿음은 점점 소유로부터 자유할 수 있도록 이끌어갑니다. 만유의 주인 되시는 분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소유에 묶일 수 없는 탓입니다.

10. 아브라함이 조카 롯 때문에 전쟁을 치르고 상당한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그걸 다 되돌려줍니다. “너희 신발끈 하나도 내가 갖지 않겠다.”

11. 사도 바울은 복음 전하는데 방해가 될까 노심초사합니다. “여러분에게 폐를 지지 않으려고 밤낮 일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12. 진리가 소유에 묶인 적은 없습니다. 자리에 편승하는 일도 없습니다. 상급에 눈먼 자를 통해 복음은 잘 전해지지 않습니다. 성공에 목마른 자를 통해 좀처럼 그 씨앗이 뿌려지지 않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27)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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