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체커보드 데이’ 개최‥커스텀 컬렉션 한정 판매 수익금 체커보드 재단에 전액 기부
반스, 창조적인 자기표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다채로운 사회 공헌 활동 꾸준히 이어가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11월 19일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창조적인 자기표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캠페인 ‘반스 체커보드 데이(Vans Checkerboard Day)’를 개최했다.
반스는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반스 체커보드 데이에 맞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으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 세계 10여 곳의 자선 단체에 100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반스 체커보드 재단(The Vans Checkerboard Fund)으로부터 각 10만 달러씩을 지원받아 다양한 커뮤니티의 젊은이들이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정신 건강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하게 된다. 10곳의 자선 단체 리스트는 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vans.co.kr/checkerboardday/)
창조적인 자기표현 독려와 사회 공헌을 위한 반스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19년에는 더 많은 사람에게 창조적인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돕기 위해 비영리 예술 단체 ‘우리들의 눈(Another way of seeing)’측에 자선기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우리들의 눈’은 시각장애인과 예술가가 함께 협업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 경험을 나누는 비영리 단체로 맹학교 미술 교육, 미대 진학 프로젝트, 시각장애인 창의 미술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들의 눈’측에 전달된 기금 10만 달러는 ‘장애 전문 예술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사용되었다. ‘우리들의 눈’은 시각장애인에게 더욱더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각장애 미술 커리큘럼을 새롭게 개발하고, 여러 차례에 걸친 모의 수업을 진행하는 등 기존 한국 사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도 높은 양성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이 과정을 통해 육성된 15명의 강사는 장애와 예술교육에 관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현장에 투입되어 시각장애 미술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우리들의 눈의 설립자이자 시각예술가 엄정순은 “커스텀 컬처 콘테스트로 맺어진 브랜드 반스와의 인연은 우리에게도 무척 뜻깊다. 반스로부터 지원받은 기금 10만 달러는 ‘우리들의 눈’의 숙원 사업이었던 ‘장애 전문 예술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사용되었다. 한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한 명의 선생님은 빛과도 같은 존재다. 이러한 이유로 역량 있는 강사를 키우는 것이 곧 시각장애인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 반스의 지원이 더욱 고마운 것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앞으로도 준비하고 있는 반스와의 협업이 기대되는 이유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반스 체커보드 데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창의성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직접 창조적인 활동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디지털 소셜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VansCheckerboardDay 해시태그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프 맥페트리지(Geoff McFetridge)가 체커보드 데이를 위해 디자인한 커스텀 티셔츠와 커스텀 어센틱(Authentic) 슈즈 컬렉션이 한정된 기간 동안 반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컬렉션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100% 반스 체커보드 재단에 기부되어, 전 세계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반스 체커보드 데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vans.co.kr/checkerboardday/) 또는 반스 소셜 미디어 채널 @Vans_Kore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시태그 #VansCheckerboardDay 를 통해 틱톡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