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방문

<사진=금산군청>

‘삼광’ 단일품종 매입, 쌀값 확정 전 포대 당 3만 원 당일 지급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18일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현장을 찾아 올해 쌀 작황과 수매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 금산군 공공비축미곡 대상 품종은 ‘삼광’ 단일품종으로 매입 물량은 10만1197포대(4048t)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농가에 자금을 적기 공급하기 위해 중간정산금으로 포대 당 3만 원을 수매한 당일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지급하게 된다.

수매 현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출하하는 농업인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매입 현장마다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및 발열체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문 군수는 “유래 없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품질 삼광벼 수확에 힘쓰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창고주 등 유관기관에서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관리, 안전사고 예방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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