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맑음, 결혼식·단풍구경 ‘이상 무’···날씨 건조 ‘불조심’
코로나19로 미뤄져온 결혼식이 많이 열리는 10일 전국 대체로 맑으나 제14호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을 받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에 비가 약간 내린다.
기상청은 10일 제주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5㎜ 내외의 비가 가끔 올 것으로 예보했다.
또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이날까지 너울이 더욱 강해지고 높은 파도가 더해지면서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수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해·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50∼8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풍랑특보가 1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또 경상 해안은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경북 동해안도 35∼45㎞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중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했으나 낮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17∼26도다.
한편,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11일 전국은 본격 단풍철을 맞는 가운데,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맑은 날씨는 이어지지만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의 물결은 북동풍이 약해지면서 1.0∼2.5m로 낮아지겠으나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간헐적으로 방파제나 백사장에 유입되겠으니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 앞바다는 1∼3m, 서해 앞바다는 0.5m, 남해 앞바다는 0.5∼2.0m로, 동해 먼바다 1.0∼3.5m, 서해 먼바다 0.5∼1.5m, 남해 먼바다 0.5∼2.5m로 예상된다.
다음은 1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12∼23) <0, 20>
▲ 인천 : [맑음, 구름많음] (13∼21) <0, 2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11∼23) <0, 20>
▲ 춘천 : [맑음, 구름많음] (9∼21) <0, 20>
▲ 강릉 : [흐림, 구름많음] (13∼20) <30, 20>
▲ 청주 : [맑음, 맑음] (12∼23) <0, 10>
▲ 대전 : [맑음, 구름많음] (12∼24) <0, 20>
▲ 세종 : [맑음, 구름많음] (9∼23) <0, 2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13∼23) <20, 20>
▲ 광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14∼24) <20, 20>
▲ 대구 : [맑음, 맑음] (12∼23) <0, 0>
▲ 부산 : [흐림, 맑음] (15∼23) <30, 10>
▲ 울산 : [흐림, 맑음] (15∼21) <30, 10>
▲ 창원 : [구름많음, 맑음] (13∼23) <20, 0>
▲ 제주 : [구름많음, 맑음] (18∼23) <20, 10>
조정민 목사의 Sharing 365
사랑 없이 하는 일은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으면, 비로소 일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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