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시장에 ‘도시재생 꽃나다’ 추진
흥해 전통시장, 도시재생으로 피어나는 행복 흥해 만들기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 흥해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6일 흥해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흥해꽃나다’라는 희망의 문구가 새겨진 다육이 미니화분 100개를 흥해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도시 흥해 만들기-도시재생꽃나다’ 사업의 일환으로 흥해시장 상인들과 마을정원사들이 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특화 화분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상인들에게 전달한 화분은 가볍고 관리하기가 수월한 다육이종으로 흥해시장의 친환경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흥해시장의 랜드마크인 나선형 계단부를 따라 지역 특화 디자인이 가미된 사피니아 꽃, 친환경 나무 벤치 및 미니 정원을 조성하여 지역민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만들었다.
포항시 권혁원 지진특별지원단장은 “도시재생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흥해시장의 작지만 아름다운 변화의 동행길에 많은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동참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흥해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뉴트로거리 디자인, 벽화 및 관광포인트 조성 등 흥해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