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바도, ‘그래미 위너’ 빌리 아일리시 팝업 스토어 6월 14일까지 운영

품절 사례를 겪었던 빌리 아일리시의 공식 머천다이즈 2020 S/S 시즌 2탄이 돌아온다.

유니버설뮤직 산하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멀티 편집샵 원더플레이스에서 빌리 아일리시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빌리 아일리시는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본상을 포함해 총 5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며 월드와이드 스타로 등극한 뮤지션. 지난해 11월 분더샵 청담점에서 단독 판매한 머천다이즈 일부가 하루만에 품절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내한 공연이 잠정 연기된 상황에서 선보이는 것이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바도 관계자는 “내한 공연 연기 소식에 실망한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팝업 스토어를 기념하는 ‘BILLIE EILISH SEOUL’ 로고 티셔츠, 레트로 스타일의 네온 프린팅이 돋보이는 그래픽 티셔츠와 캡 모자 등 20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또 브라바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만 가능했던 빌리 아일리시 모바일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한다. 시그니처 아이콘 ‘블로쉬’와 네온그린 로고를 활용한 핸드폰 케이스, 그립톡, 에어팟 케이스, 스마트 스트랩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원더플레이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판매 상품들은 브라바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