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부여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조기 추진

<사진=부여군청>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위기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군인 이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2월부터 15명을 긴급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3월부터 시행하는 희망채움 일자리사업은 상반기에 112명을 집중 배치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고용불안 심리를 다소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등 환경정비사업, DB구축사업 등 총 2개 분야이다.

사업별로 각각 하루 3~5시간씩 주5일 근무하게 되며 만 65세 이상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하루 3시간 이내로 근무시간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향후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업안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취약계층 희망채움 근로 확대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조기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