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호텔 그룹, 이규근 대표이사 선임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2019년 10월 1일 자로 계열사인 ㈜앰배스텔 대표이사 겸 그룹 경영기획실장으로 이규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앰배스텔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을 운영하는 회사로, 2003년 국내에 최초로 비즈니스 호텔의 개념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규근 대표이사는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하고,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2012년부터 7년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아쿠아사업·콘도사업·경영기획 등의 중책을 맡아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 허치슨코리아 전략기획팀장과 삼성에버랜드 재직 시 초대 LA미주지역 사무소장, 해외 신규사업 개발팀장, 기획조정팀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규근 대표이사는 “6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굴지의 호텔 전문 기업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축적된 경영 노하우와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발전시켜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이 국내 호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전국 주요 7개 도시에서 총 24개 호텔(6,751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중 7개 호텔(2,103실)을 직접 소유하고 나머지 17개 호텔(4,648실)을 위탁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