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음암면분회장배, 게이트볼 대회 개최

<사진=서산시청>

고북면 용암 A팀 우승, 용암 B팀 준우승 차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음암면분회(분회장 윤은규)는 지난 29일 음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내빈, 경로당 회장, 게이트볼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음암면분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산시 전역에서 어르신 총 260여명, 33개의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 경기결과 고북면 용암A팀이 우승, 고북면 용암B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은규 분회장은 대회사에서 “심신단련을 위해 건강한 스포츠를 꾸준하게 참여하시는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을 존경한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강생활 증진은 최우선 시 돼야 할 시책”이라며 “ 어르신들이 체력을 강화하고 소통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관리에 일등공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공을 쳐서 게이트 3개를 통과한 후 중앙의 골폴에 맞추는 구기종목으로 13세기경 프랑스 남부의 농민들이 즐겼던 크로케가 일본에서 게이트볼로 발전한 것으로, 서산시에서는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해 게이트볼장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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